온실가스 감축할당량 한눈에…국가온실가스종합관리시스템 재구축 개시

심언기 기자 2023. 10. 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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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소속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는 효율적인 온실가스 관리 기반을 마련하고 사용자들에게 편리성을 제공하기 위해 국가온실가스종합관리시스템(NGMS)을 재구축해 운영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정은해 환경부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장은 "이번 시스템 재구축을 통해 효율적인 국가 온실가스 관리 기반이 마련되고 사용자들의 편리성이 증진될 것"이라며 "이 시스템이 향후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하는 중요한 기반시설(인프라)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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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3단계 재구축 작업 마무리 단계
국가온실가스종합관리시스템 제3단계 재구축 후 시스템 화면 사진

(세종=뉴스1) 심언기 기자 = 환경부 소속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는 효율적인 온실가스 관리 기반을 마련하고 사용자들에게 편리성을 제공하기 위해 국가온실가스종합관리시스템(NGMS)을 재구축해 운영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는 2021년부터 시스템 재구축을 단계적으로 추진, 2021년과 2022년 각각 제1·2단계에 이어 올해 제3단계 시스템 재구축 작업을 진행했다.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는 두 차례의 재구축 작업을 통해 온실가스 목표관리 업체들의 2021년과 2022년도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 여부를 공개하고 관리업체별 이행실적 평가 결과를 통보하는 기능을 신설했다. 시스템 속도 개선으로 자료 전송(업로드)시 소요시간 단축, 화면구성 재배치로 가독성 향상 등 사용자의 편리성도 높였다.

오는 12월 중순부터는 신설·증설된 설비가 있는 할당업체의 경우 배출권 추가할당 신청 시 최적가용기법(BAT) 적용에 따른 추가 할당 예상량을 시스템 상에서 자동으로 산정할 수 있게 된다.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는 이번 시스템 재구축 전에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시스템 개선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반영하는 등 사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정은해 환경부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장은 "이번 시스템 재구축을 통해 효율적인 국가 온실가스 관리 기반이 마련되고 사용자들의 편리성이 증진될 것"이라며 "이 시스템이 향후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하는 중요한 기반시설(인프라)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onk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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