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국 61개사 네트워크 전문가 모인다… '모바일코리아' 개최

황국상 기자 2023. 10. 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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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국 61개 기관·기업의 네트워크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행사가 닷새간 열린다.

'모바일코리아 2023'은 △한국, 미국, 일본, 중국, EU, 브라질, 인도 등 7개국의 이동통신 단체가 차세대 네트워크 협력을 위해 매년 국가별로 순차적으로 개최하는 '글로벌 5G 이벤트'(10월30~31일) △6G 기술·표준 관련 글로벌 동향 및 6G 정책 추진 방향을 국내외 전문가와 논의하는 '6G 글로벌'(11월1~2일) △5G 융합서비스 활성화 방안에 대해 공유하는 '5G 버티컬 서밋'(11월2~3일)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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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국 61개 기관·기업의 네트워크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행사가 닷새간 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닷새에 걸쳐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모바일코리아 2023' 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모바일코리아' 행사는 일본, EU(유럽연합) 등 주요국 정부와 삼성전자, LG전자, 퀄컴, 에릭슨, 노키아 등 국내외 주요 기업이 참여해 차세대 네트워크의 기술·표준 및 시장 현황을 분석하고 디지털 심화 시대 핵심 인프라로서 네트워크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올해도 18개국 61개 기관·기업에서 300여명의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내달 1일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차세대 네트워크 연구개발 및 산업육성 유공자에 대해 장관 표창이 진행된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4407억원 규모로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6G R&D(연구개발) 사업 추진전략'을 소개한다.

'모바일코리아 2023'은 △한국, 미국, 일본, 중국, EU, 브라질, 인도 등 7개국의 이동통신 단체가 차세대 네트워크 협력을 위해 매년 국가별로 순차적으로 개최하는 '글로벌 5G 이벤트'(10월30~31일) △6G 기술·표준 관련 글로벌 동향 및 6G 정책 추진 방향을 국내외 전문가와 논의하는 '6G 글로벌'(11월1~2일) △5G 융합서비스 활성화 방안에 대해 공유하는 '5G 버티컬 서밋'(11월2~3일)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글로벌 5G 이벤트 부문에서는 6개 세션 29개 강연이 진행된다. 1일차에는 미국, 일본, 중국, EU, 인도 등 국가별 5G/6G 정책에 대한 소개와 우리나라 6G포럼, 미국의 '5G 아메리카스' 등 5개 해외 민간기관이 5G 특화망 등 5G 비즈니스 모델 및 사업화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2일차에는 '5G 단말과 솔루션의 혁명' '6G를 향한 5G 네트워크의 혁명' '6G를 위한 미래 서비스, 기술, 사회경제 동향' 등 논의가 진행된다. KT, LG전자 등이 각각 한국의 5G 공동망 구축, 5G-어드밴스트 표준화 등을 설명한다.

6G글로벌 행사 부문에서는 삼성전자의 '6G 비전 및 표준화 현황' 발표를 시작으로 노키아, 퀄컴 등 4개 주요 통신장비 제조사가 '6G 글로벌 동향'을 발표한다. 또 '6G R&D에서의 공공 역할' 및 각국의 대규모 R&D 사업을 통해 진행되고 있는 6G 및 5G-어드밴스트 기술 개발 현황이 소개된다.

5G 버티컬 서밋 부문에서는 올해 과기정통부가 추진하는 '2023년 이음5G(5G 특화망) 융합서비스 실증사업'을 비롯해 '5G 융합서비스 활성화'를 주제로 차세대 모빌리티, 스마트 시티, 공공 융합, 5G 생태계, 스마트 제조 등 7개 세션 22개 강연이 진행된다.

황국상 기자 gshw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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