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홈쇼핑 지원사업으로 中企 제품 8.6억원 상당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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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는 서울시 소재 중소기업 제품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TV홈쇼핑 방송 지원사업'(일사천리 사업)으로 8억6000만원의 주문금액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1억1000만원 상당의 판매고를 올린 갈비탕 제조업체인 에이지피에스는 "서울시 일사천리 사업 참여를 통해 진입장벽이 높은 TV홈쇼핑에 보다 수월하게 진출할 수 있었다"며 "방송 이후 TV홈쇼핑 등 다양한 유통망에 연결돼 수익 확대에 큰 도움이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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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는 서울시 소재 중소기업 제품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TV홈쇼핑 방송 지원사업'(일사천리 사업)으로 8억6000만원의 주문금액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일사천리 사업은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고도 홍보와 마케팅의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방송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기중앙회 서울지역본부는 4월 서울지역 중소기업 신청업체 61개 중 서류심사와 MD(상품기획자)상담회를 통해 10개 업체를 선정했다.
선정 업체들은 서울시로부터 1회(50분) 방송제작비 1500만원을 지원받고 MD와의 1:1 멘토상담을 통해 TV홈쇼핑 유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입점 관련 컨설팅을 받았다.
10개 업체는 6월부터 10월까지 TV홈쇼핑 방송을 치렀으며 이 기간 주문 금액은 8억6000만원에 달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1억1000만원 상당의 판매고를 올린 갈비탕 제조업체인 에이지피에스는 "서울시 일사천리 사업 참여를 통해 진입장벽이 높은 TV홈쇼핑에 보다 수월하게 진출할 수 있었다"며 "방송 이후 TV홈쇼핑 등 다양한 유통망에 연결돼 수익 확대에 큰 도움이 됐다"고 했다.
장윤성 중기중앙회 서울지역본부장은 "내년에도 서울지역 중소기업들의 낮은 브랜드 인지도를 극복하고 매출 증대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와 더욱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min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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