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서 한국인 등산객 사망…외교부 "유가족 지원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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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혼슈 북알프스를 등반하던 한국인 등산객이 사망한 데 대해 외교부는 "유가족 입국 지원 및 장례 절차 안내 등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29일 외교부 당국자는 "22일 일본 혼슈 북알프스를 등반하던 우리 국민 1명이 등산로를 점검하던 인근 산장 지배인에 의해 사망한 채 발견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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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일본 혼슈 북알프스를 등반하던 한국인 등산객이 사망한 데 대해 외교부는 "유가족 입국 지원 및 장례 절차 안내 등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29일 외교부 당국자는 "22일 일본 혼슈 북알프스를 등반하던 우리 국민 1명이 등산로를 점검하던 인근 산장 지배인에 의해 사망한 채 발견됐다"고 말했다.
김씨와 동행한 다른 등산객과 연락이 닿지 않고 있는 데 대해서는 "우리 공관은 현재 실종 상태인 또 다른 우리 국민의 소재 파악을 위해 일본 경찰과도 긴밀히 소통 중"이라고 밝혔다.
또 "현지 경찰의 수색 진행 상황을 실종자 가족에게 전달하는 등 영사조력을 제공 중"이라고 덧붙였다.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숨진 채 발견된 이 등산객은 50대 한국인 남성으로, 저체온증으로 숨을 거둔 것으로 추정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t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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