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이달 내 럼피스킨병 백신 400만두 도입…전국 모든 소 접종"(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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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정부는 11월 말까지 럼피스킨병 안정화를 위해 이달 안에 백신 400만두 도입을 완료하고 11월 10일까지 전국 모든 소에 백신 접종을 완료하기로 했다.
국민의힘은 "현재 한우의 공급은 재고량이 충분하고, 우유는 협상을 통해 가격이 결정되어 럼피스킨병이 가격에 미치는 영향을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지만 지속 모니터링을 하고 필요시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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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병 조기신고 위해 살처분 보상금 전액 지급하기로"
(서울=뉴스1) 신윤하 기자 = 국민의힘과 정부는 11월 말까지 럼피스킨병 안정화를 위해 이달 안에 백신 400만두 도입을 완료하고 11월 10일까지 전국 모든 소에 백신 접종을 완료하기로 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제14차 고위당정협의회 후 결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당정은 법령상 방역수칙 미준수시 살처분 보상금이 삭감되지만, 동 질병이 국내 첫 발생인 만큼 농가의 발병 조기신고를 위해 살처분 보상금을 전액 지급하기로 했다.
국민의힘은 "현재 한우의 공급은 재고량이 충분하고, 우유는 협상을 통해 가격이 결정되어 럼피스킨병이 가격에 미치는 영향을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지만 지속 모니터링을 하고 필요시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동절기를 맞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등 발생이 우려되는 가축전염병도 지난 9월 발표한 겨울철 특별방역대책에 맞추어 농가 예찰·점검 강화 등 방역관리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sinjenny9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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