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덴마크 댄포스와 ‘지속가능한 미래’ 구축 맞손

고성민 기자 2023. 10. 29. 11: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가 90년 역사의 덴마크 대표 기업 댄포스와 '지속가능한 미래' 구축에 협력한다.

SK는 지난 27일(현지시각) 덴마크 노드보그에 위치한 댄포스 본사에서 기후변화, 도시화, 디지털화, 전기화, 식량·수자원 공급 등 5대 글로벌 트렌드 영역에서 긴밀하게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댄포스는 1933년 설립된 글로벌 에너지, 자동화 설루션 기업으로, 20여개국에서 97개의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K가 90년 역사의 덴마크 대표 기업 댄포스와 ‘지속가능한 미래’ 구축에 협력한다.

SK는 지난 27일(현지시각) 덴마크 노드보그에 위치한 댄포스 본사에서 기후변화, 도시화, 디지털화, 전기화, 식량·수자원 공급 등 5대 글로벌 트렌드 영역에서 긴밀하게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장동현 SK 부회장(오른쪽)과 킴 파우징 댄포스 CEO가 지난 27일(현지시각) 덴마크 노드보그에 위치한 댄포스 본사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그룹 제공

양사는 ▲전기차, 에너지 인프라, 전기차 충전기 등의 전력 변환을 제어하는 핵심 부품인 실리콘카바이드(SiC) 전력반도체 ▲태양광과 태양열 투과율을 조절하는 스마트 글라스 ▲전기차용 급속 충전기 등을 중심으로 이른 시일 내 공동 태스크포스(TF)를 꾸릴 예정이다.

댄포스는 1933년 설립된 글로벌 에너지, 자동화 설루션 기업으로, 20여개국에서 97개의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친환경 관련 사업에 집중 투자해 실적이 매년 12% 이상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약 103억유로(약 14조7000억원)를 기록했다.

양사는 지난 5월부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사업 영역에 대한 논의를 이어 왔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