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서 22명 탄 롤러코스터 멈춤 사고…55m 높이에 20분간 고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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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의 한 놀이공원에서 승객 20여명을 태운 롤러코스터가 운행 중 멈췄다가 20분 만에 재가동되는 일이 벌어졌다.
29일 경주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37분께 경주시 보문로 경주월드에서 승객 22명이 탑승한 롤러코스터 '드라켄'이 55m 상공에서 멈췄다.
앞서 드라켄은 지난해 7월에도 승객 24명이 탄 상태에서 멈춤 사고가 일어난 바 있다.
당시는 롤러코스터 운행 중 탑승 승객의 신발이 떨어져 55m 상공에서 약 50분간 멈췄다가 재가동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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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승객 24명 탑승한 채 50분간 멈춰
[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경북 경주의 한 놀이공원에서 승객 20여명을 태운 롤러코스터가 운행 중 멈췄다가 20분 만에 재가동되는 일이 벌어졌다.
드라켄은 놀이공원 소속 안전요원들에 의해 20분 만인 오후 5시 57분께 수동으로 재가동됐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시 관계자는 “롤러코스터의 안전센서가 작동해 일시 정지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중대 사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롤러코스터는 운영 중단된 상태”라며 “전문기관을 통해 안전 점검을 확인한 후 재가동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앞서 드라켄은 지난해 7월에도 승객 24명이 탄 상태에서 멈춤 사고가 일어난 바 있다.
당시는 롤러코스터 운행 중 탑승 승객의 신발이 떨어져 55m 상공에서 약 50분간 멈췄다가 재가동됐다.
이재은 (jaeeu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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