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해트트릭' 뮌헨, 다름슈타트에 8대0 승…김민재 10G 풀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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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은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끝난 2023-2024 분데스리가 9라운드 홈 경기에서 다름슈타트에 8대 0으로 크게 이겼습니다.
뮌헨은 후반에만 8골을 터뜨렸고, 그중 선제 결승골을 포함한 3골을 케인이 책임졌습니다.
리그 3연승, 개막 9경기 무패를 달린 뮌헨은 한 경기를 덜 치른 레버쿠젠(승점 22)을 제치고 1위(승점 23)로 올라섰습니다.
공세 수위를 높인 뮌헨은 후반 6분 무사이르 마즈라위의 크로스에 이은 케인의 다이빙 헤더로 골문을 열어젖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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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김민재의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이 해리 케인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다름슈타트에 대승을 거뒀습니다.
뮌헨은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끝난 2023-2024 분데스리가 9라운드 홈 경기에서 다름슈타트에 8대 0으로 크게 이겼습니다.
뮌헨은 후반에만 8골을 터뜨렸고, 그중 선제 결승골을 포함한 3골을 케인이 책임졌습니다.
저말 무시알라가 넣은 팀의 3번째 골을 돕기까지 한 케인은 공격포인트 4개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김민재는 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더해 공식전 10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했습니다.
지난해 12월 스키를 타다가 다리가 부러져 전열에서 이탈했던 주전 골키퍼 마누얼 노이어는 이날 복귀전을 성공적으로 소화했습니다.
리그 3연승, 개막 9경기 무패를 달린 뮌헨은 한 경기를 덜 치른 레버쿠젠(승점 22)을 제치고 1위(승점 23)로 올라섰습니다.
뮌헨은 전반 4분 미드필더 요주아 키미히가 상대 선수를 막으려다가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해 어렵게 경기를 풀어가는 듯했습니다.
그러나 다름슈타트의 크라우스 자술라가 전반 21분, 마테이 마글리카가 전반 41분 잇따라 퇴장당하면서 오히려 뮌헨이 수적 우위를 점하게 됐습니다.
두 선수 모두 페널티지역 침투를 시도하던 뮌헨 선수들을 막다가 명백해 보이는 득점 기회를 막는 파울을 범하고 말았습니다.
공세 수위를 높인 뮌헨은 후반 6분 무사이르 마즈라위의 크로스에 이은 케인의 다이빙 헤더로 골문을 열어젖혔습니다.
뮌헨의 골 잔치가 이어졌습니다.
후반 11분과 29분 리로이 자네, 15분 무시알라가 추가골을 넣어 순식간에 4대0을 만들었습니다.
후반 24분에는 뮌헨의 역습 상황에서 상대 골키퍼가 골문을 비우고 전진한 걸 발견한 케인이 하프라인도 넘기 전, 센터서클에서 과감하게 슈팅해 '진기명기' 골을 터뜨렸습니다.
토마스 뮐러가 후반 26분, 무시알라가 31분 득점 행진을 이어간 가운데 케인이 43분 상대 수비 뒷공간을 찌른 자네의 패스를 골로 마무리 지으며 팀의 8대0 승리와 해트트릭을 완성했습니다.
시즌 누적 12골의 케인은 리그 득점 랭킹에서 선두(14골) 세르후 귀라시(슈투트가르트)의 뒤를 추격했습니다.
뮌헨의 승리가 가까워지자 토마스 투헬 감독은 라이머, 무시알라, 마테이스 더리흐트 등을 불러들이며 체력을 안배했지만, 김민재는 풀타임을 뛰게 했습니다.
김민재는 패스 88개 중 81개를 성공시켜 성공률 92%를 기록했습니다.
공중볼 경합 상황에서는 88%의 비율로 공을 따냈습니다.
축구 통계 전문 풋몹은 김민재에게 7.7의 무난한 평점을 매겼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정희돈 기자 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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