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아파트 복도 화재·어선 폭발 등 사고…70대 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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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에서 아파트 복도 화재와 선박 폭발 화재 등이 잇따랐다.
29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5시 6분쯤 포항시 북구 용흥동 15층 아파트 2층 복도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어 29일 새벽 4시 28분쯤 포항 북구 학산동 동빈내항에 정박중인 9.77톤급 멸치잡이 어선 조리실에서 가스가 폭발해 70대 선원이 얼굴과 겨드랑이 등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다.
또, 가스 조리대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98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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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에서 아파트 복도 화재와 선박 폭발 화재 등이 잇따랐다.
29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5시 6분쯤 포항시 북구 용흥동 15층 아파트 2층 복도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불은 아파트 경비원이 발견하고 자체 진화해 30분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복도 일부와 자전거 3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29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당국은 방화범이 자전거 타이어에 불을 붙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어 29일 새벽 4시 28분쯤 포항 북구 학산동 동빈내항에 정박중인 9.77톤급 멸치잡이 어선 조리실에서 가스가 폭발해 70대 선원이 얼굴과 겨드랑이 등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다.
또, 가스 조리대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98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당국은 출항 전 음식 준비를 위해 화구에 불을 붙이는 순간 폭발했다는 선원의 진술을 토대로 가스취급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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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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