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현대차와 脫탄소 체험 '극적 캠핑' 캠페인 실시

김도현 기자 2023. 10. 29.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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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이 현대자동차와 전기차를 통한 '탄소제로(0)'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극적캠핑은 플러스(+)·마이너스(-)극이 만나 0이 되는 것처럼 전기차를 사용한 캠핑을 통해 행사 참가자들이 직접 탄소제로를 실천·경험할 수 있게 기획된 공동 캠페인이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배터리를 통한 탄소제로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대중들이 전기차 배터리에 대해 더욱 친숙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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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9일 경기 포천 울미숲 캠핑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과 현대자동차가 공동으로 진행한 탄소제로 체험 이벤트 '극적 캠핑' /사진=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이 현대자동차와 전기차를 통한 '탄소제로(0)'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28일부터 29일까지 경기 포천 울미숲 캠핑장에서 '극적캠핑' 이벤트를 열었다고 이날 밝혔다. 극적캠핑은 플러스(+)·마이너스(-)극이 만나 0이 되는 것처럼 전기차를 사용한 캠핑을 통해 행사 참가자들이 직접 탄소제로를 실천·경험할 수 있게 기획된 공동 캠페인이다.

이번 행사에는 LG에너지솔루션의 고성능 배터리가 탑재된 현대차의 대표 전기차모델 '아이오닉6'가 활용됐다. 추첨을 통해 선발된 20팀 60여명이 참가했다. 탄소제로 취지에 맞춰 행사 시작부터 종료까지 전기차를 십분 활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참가자들은 전기차 시승 체험을 위해 아이오닉6를 직접 운전해 행사장까지 이동했다.

캠핑장에는 전기차와 배터리, 스탠바이미 GO 등이 전시된 포토존과 스낵바, 카페, 야간 야외 시네마 등 다양한 캠핑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모든 프로그램은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의 전력을 외부로 끌어다 사용하는 V2L(Vehicle to Load)기능이 활용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 전문가가 직접 기본적인 배터리 상식부터 배터리 관리의 중요성 및 관리방법 등을 알려주는 배터리 클래스를 열기도 했다.

한 참가자는 "전기차를 이용해 시승부터 캠핑까지 경험해보니 전기차가 친환경차로 불리는 이유를 몸소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전기차가 일상에 가까워지면서 탄소 ZERO를 실현할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감이 커졌다"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배터리를 통한 탄소제로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대중들이 전기차 배터리에 대해 더욱 친숙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도현 기자 ok_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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