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마실래요?" 손흥민, 또 한번 예의바른 모습 보여...경기 중 주심에 물병 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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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의 예의바른 모습이 또 인구에 회자되고 있다.
손흥민은 28일(이하 한국시간)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토트넘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스포츠브리프는 29일 "승리와 별개로 손흥민은 다시 한번 예의바른 모습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매체가 게재한 영상에서 손흥민은 팰리스 의료진에게 물을 마셔도 되는지 묻는 모습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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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의 예의바른 모습이 또 인구에 회자되고 있다.
손흥민은 28일(이하 한국시간)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토트넘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스포츠브리프는 29일 "승리와 별개로 손흥민은 다시 한번 예의바른 모습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손흥민의 골 직후 타이릭 미첼이 쓰러져 재개 전 치료가 필요했는데 손흥민은 그 기회를 이용해 팰리스 의료진에게 달려가 갈증을 해소했다.
매체가 게재한 영상에서 손흥민은 팰리스 의료진에게 물을 마셔도 되는지 묻는 모습이 보였다. 팰리스 의료진은 웃으며 'OK'했다. 이어 손흥민은 물 한 모금을 마셨다. 그런 후 뒤돌아서 심판 앤디 매들리가 자신에게 다가오는 것을 보았다. 그러자 손흥민은 매들리에게 물 한 모금을 원하는지 물었다.
손흥민은 지난 7일 루턴 타운 경기 후에도 품격 넘치는 매너로 찬사를 받았다.
경기 후 현장에 설치된 무대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마치고 함께 자리에 있던 스포츠 아나운서, 잉글랜드 레전드 리오 퍼디난드, 피터 크라우치와 마무리 인사를 나눈 뒤 손에 든 마이크를 양 손으로 조심스럽게 내려놓았다.
이에 퍼디난드는 놀란 듯 한참이나 손흥민의 매너에 놀라움을 표시했다. TNT스포츠도 "손흥민이 마이크를 내녀놓는 방법"이라고 적으며 그의 예의 바른 행동을 칭찬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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