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안 최북단도 뚫렸다…고성서 럼피스킨병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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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안 최북단 지방자치단체인 고성군에서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이 퍼지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강원도 방역 당국에 따르면 어제 고성군 죽왕면의 한우 사육 농가가 럼피스킨병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 당국 관계자는 신속한 백신 접종으로 럼피스킨병 확산을 막겠다며 농가는 의심 증상 발생 시 즉시 신고하며 아울러 차단 방역 수칙 준수와 소독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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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안 최북단 지방자치단체인 고성군에서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이 퍼지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강원도 방역 당국에 따르면 어제 고성군 죽왕면의 한우 사육 농가가 럼피스킨병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농가에서는 30개월령 암소가 고열과 식욕부진 등 의심 증상을 보여 검사를 진행, 어제 오전 럼피스킨병 감염을 최종적으로 확인했습니다.
지난 28일 양구에 이어 도내 4번째 럼피스킨병 농가 확진 사례입니다.
방역 당국은 감염병 확산을 막고자 해당 농장을 통제하고 사육 중인 한우 23마리를 긴급 살처분하면서 소독,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반경 10㎞ 내 방역대의 농가 183곳에서 기르는 소 6천173마리는 닷새 안에 긴급 백신 접종을 마칠 방침입니다.
방역 당국 관계자는 신속한 백신 접종으로 럼피스킨병 확산을 막겠다며 농가는 의심 증상 발생 시 즉시 신고하며 아울러 차단 방역 수칙 준수와 소독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류희준 기자 yoo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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