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라면 믿고 먹어요"…제주에 '수산물 안심 마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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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이후 소비자의 불안을 해소하고 어업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수산물 안심관리 마을'이 조성된다.
수산물 안심관리 마을로 지정되려면 도내 단위 해역별 양식장, 어촌계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의 최초 방사능 검사결과가 '적합'이고 주기적으로 방사능 검사를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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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이후 소비자의 불안을 해소하고 어업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수산물 안심관리 마을'이 조성된다.
수산물 안심관리 마을로 지정되려면 도내 단위 해역별 양식장, 어촌계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의 최초 방사능 검사결과가 '적합'이고 주기적으로 방사능 검사를 하면 된다.
안심관리 마을로 지정되면 해당 지역 모든 양식장과 어촌계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은 방사능에서 안전하다는 점이 증명되며 정부에서 '수산물 안심관리 마을 지정확인서'를 발급받는다.
'수산물 안심관리 지정확인서'는 수산물 방사능 안전인증 용도로 마트나 유통업체에서 활용할 수 있다.
한편 제주도는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전후로 산지 위판장, 양식장, 어촌계 등에서 생산하는 수산물을 대상으로 방사능 검사를 강화했다.
현재까지 생산단계 285건, 유통단계 182건을 검사했으며 모두 '적합'판정을 받았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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