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청명한 하늘 아래 단풍 절정…해안가 너울·침수 주의
위성에서 볼 수 있듯 현재 전국 하늘이 맑게 드러나 있습니다.
낮까지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오늘 낮까지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청명한 가을 날씨에 나들이 계획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공기 질은 좋음에서 보통 단계로 청정하겠습니다.
다만 내일은 대기가 정체돼 수도권과 충남을 중심으로 오전 한때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산지는 형형색색의 단풍이 오색 빛깔을 뽐내고 있습니다.
올가을 단풍이 절정에 달한 곳들이 많습니다.
그제 소백산과 가지산도 단풍 절정을 기록했고요.
다음 달 초순까지 차츰 남부 지방의 산들도 단풍 절정을 맞겠습니다.
산행을 포함해서 나들이 다녀오실 때는 10도에서 크게는 15도 안팎으로 벌어지는 일교차에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오늘 낮 전국이 20도 안팎으로 온화하겠지만 해가 진 뒤에는 기온이 떨어져 금세 쌀쌀하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 서울과 대전, 청주와 전주, 부산 21도가 예상됩니다.
그 밖의 지역은 수원 21도, 안동과 여수, 포항 19도 안팎으로 오르겠습니다.
해상의 물결은 최고 1에서 2m로 높지 않겠습니다.
동해안은 너울성 파도가 치겠습니다.
호남과 경남 남해안, 제주 해안은 해수면 높이가 높겠습니다.
해안가 안전사고를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다가오는 수요일에는 수도권과 영서에 비가 오겠습니다.
날씨 전해졌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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