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를 위한 기후동행'…서울시, 31일 국제기후환경포럼

김기훈 2023. 10. 2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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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31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모두를 위한 여정: 기후동행'을 주제로 '서울 국제기후환경포럼'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포럼은 오세훈 서울시장의 환영사로 시작되며, 엘리자베스 베넷 주한 뉴질랜드 대사, 델와르 호세인 방글라데시 대사가 축사를 한다.

또 과학저술가인 곽재식 숭실사이버대 교수가 '더 가깝게 생각해 볼 기후변화'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정책 세션에서는 서울시와 해외도시 관계자 및 전문가들이 모여 기후재난과 기후형평성에 대해 토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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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서울 국제기후환경 포럼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서울시는 31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모두를 위한 여정: 기후동행'을 주제로 '서울 국제기후환경포럼'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포럼은 오세훈 서울시장의 환영사로 시작되며, 엘리자베스 베넷 주한 뉴질랜드 대사, 델와르 호세인 방글라데시 대사가 축사를 한다.

기조연설은 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 제6차 종합보고서 핵심 저자인 이준이 부산대 교수가 맡는다.

이 교수는 온실가스 감축, 기후위험 저감, 생물 다양성 증대 등을 아우르는 '기후 탄력적' 발전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설 예정이다.

또 과학저술가인 곽재식 숭실사이버대 교수가 '더 가깝게 생각해 볼 기후변화'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정책 세션에서는 서울시와 해외도시 관계자 및 전문가들이 모여 기후재난과 기후형평성에 대해 토론한다.

특별세션에서는 각 도시의 기후환경정책의 성과를 발표한다.

특히 무쉬탁 메모 유엔환경계획(UNEP) 아태지역 자원효율화 코디네이터는 '대한민국 수도권-UNEP 대기질 개선 공동평가' 결과를 소개하며, 지난 15년간 초미세먼지를 75% 줄인 서울의 대기질 개선 성과에 대해 평가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된다.

현장 참석 사전등록은 30일까지 행사 홈페이지(www.sifce.org)에서 할 수 있다. 온라인은 서울시 '라이브서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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