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기타리스트 주디카엘 페루아, 11월 첫 내한 공연

강진아 기자 2023. 10. 2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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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기타리스트 주디카엘 페루아가 오는 11월10일 JCC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첫 내한 공연을 연다.

기타리스트 박지형은 "뛰어난 기타리스트이자 스승인 주디카엘 페루아를 한국 무대에서 만나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 클래식 기타를 사랑하는 많은 분께 신선한 에너지를 가득 선사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주디카엘 페루아는 11월5일 뮤직앤아트스튜디오에서 마스터클래스를 열고 한국 클래식 기타계 유망주를 직접 만나는 시간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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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클래식 기타리스트 주디카엘 페루아. (사진=뮤직앤아트컴퍼니 제공) 2023.10.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클래식 기타리스트 주디카엘 페루아가 오는 11월10일 JCC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첫 내한 공연을 연다.

바로크부터 낭만, 근대, 현대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레퍼토리를 클래식 기타의 음색으로 들려준다.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의 작품과 알베니즈, 스크랴빈 등을 비롯해 남미 기타 음악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피아졸라의 탱고 작품도 선보인다.

프랑스 태생의 주디카엘 페루아는 7세에 기타를 시작해 11세에 첫 공식 공연을 가지며 신동으로 이름을 날렸다. 14세에 처음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한 후 여러 국제대회를 휩쓸었다.

1997년 24세에 세계적인 권위의 기타 콩쿠르인 미국 GFA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국제 무대에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지금까지 8장의 앨범과 1장의 DVD를 발매했고 유럽은 물론 미국과 캐나다, 아시아까지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 2010년부터 릴리공립예술학교 교수, 2020년부터 제네바 국립 고등음악원 교수로 재직하며 교육자로서 후학을 양성해왔다. 한국의 기타리스트 박지형, 미국의 하비에르 하라 등이 그를 사사했다.

기타리스트 박지형은 "뛰어난 기타리스트이자 스승인 주디카엘 페루아를 한국 무대에서 만나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 클래식 기타를 사랑하는 많은 분께 신선한 에너지를 가득 선사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주디카엘 페루아는 11월5일 뮤직앤아트스튜디오에서 마스터클래스를 열고 한국 클래식 기타계 유망주를 직접 만나는 시간도 가진다. 서울 공연 이전인 11월7일에는 대전 카이스트 대강당에서 리사이틀을 연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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