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황희찬, 대기록 썼다…울버햄튼 사상 최초 홈 6경기 연속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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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황소' 황희찬이 울버햄튼 사상 최초 홈 6경기 연속 득점이라는 대기록을 썼다.
황희찬이 속한 울버햄튼은 29일 오전 1시 30분(한국 시간) 영국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캐슬과 2023~20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황희찬은 1877년 울버햄튼 구단 창단 이후, 홈에서 6경기 연속으로 득점한 최초의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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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황소' 황희찬이 울버햄튼 사상 최초 홈 6경기 연속 득점이라는 대기록을 썼다.
황희찬이 속한 울버햄튼은 29일 오전 1시 30분(한국 시간) 영국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캐슬과 2023~20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황희찬은 이날 선발로 나와 후반 26분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팀을 패배에서 구했다.
이번 골로 황희찬은 2021~2022시즌 이후 한 시즌 개인 통산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황희찬은 2021~2022시즌에는 5골을, 2022~2023시즌에는 3골을 넣었다.
특히 이는 울버햄튼 구단의 역사를 바꾼 골이기도 하다. 황희찬은 1877년 울버햄튼 구단 창단 이후, 홈에서 6경기 연속으로 득점한 최초의 선수가 됐다. 앞서 그는 홈 5연속 득점도 최초 달성한 바 있다.
황희찬은 지난해부터 여러 차례 부상에 시달려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지 못했다. 그러나 부상을 극복한 이른바 '건강한 황희찬'은 최상의 골 결정력을 자랑하고 있다.
그는 이날 페널티킥을 내주긴 했으나, 자신의 실수를 만회하며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평점 7.35점을 받았다. 최근 5경기에서 2승 3무로 무패 행진 중이던 울버햄튼은 승점 1점을 추가해 승점 12점으로 리그 12위에 자리했다.
황희찬은 이번 득점으로 알렉산데르 이사크(뉴캐슬), 자로드 보웬(웨스트햄), 브라이언 음뵈모(브렌트포드)와 함께 올 시즌 득점 공동 5위에 올랐다. 1위는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 2위는 손흥민(토트넘), 3위는 칼럼 윌슨(뉴캐슬)과 모하메드 살라(리버풀)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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