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샤오쥔 이끈 中 대표팀, 쇼트트랙 월드컵 2차대회 혼성 계주 우승

이솔 기자 2023. 10. 2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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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에이스, 린샤오쥔이 또 한번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29일 오전(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2023-2024 ISU 쇼트트랙 월드컵 2차 대회 혼성계주에서는 중국이 0.2초차로 짜릿한 우승을 차지했다.

중국은 공리-린샤오쥔-순룽-왕예가 한 조로 출전, 2위로 결승선을 넘은 대한민국 대표팀을 따돌리고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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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지숙 기자, 린샤오쥔

(MHN스포츠 이솔 기자) 중국의 에이스, 린샤오쥔이 또 한번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29일 오전(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2023-2024 ISU 쇼트트랙 월드컵 2차 대회 혼성계주에서는 중국이 0.2초차로 짜릿한 우승을 차지했다.

중국은 공리-린샤오쥔-순룽-왕예가 한 조로 출전, 2위로 결승선을 넘은 대한민국 대표팀을 따돌리고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연합뉴스에 따르면 린샤오쥔은 이날 마지막 주자로 나서 압도적인 스퍼트로 1위를 차지, 두 주먹을 쥐고 표효했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2위로 결승선을 넘었으나 황대헌이 이탈리아 선수를 밀었다는 판정으로 실격패했다.

린샤오쥔은 혼성 계주 외에도 남자 500m 1차 결승에서 헝가리에서 귀화한 류샤오린(40초 420)에 이어 3위(40초 580)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이날 하루만 2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한편, 이날 여자 1500m 1차 결승에서는 대한민국의 김길리가 레이스 초반부터 압도적인 경기를 펼치며 금메달을, 남자 1500m 1차 결승에서는 황대헌이 은메달을, 김건우가 동메달을 하나씩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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