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ESG 미래세대 금융교육 대축제 실시

지난 28일 서울시 중구 소재 신한은행 명동 익스페이스(Expace)에서 진행된 ‘ESG 미래세대 금융교육 대축제’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과 신한은행 임직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은 지난 28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명동 익스페이스(Expace)와 남산둘레길 일대에서 초등학생과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해 ‘신한은행 ESG 미래세대 금융교육 대축제’를 실시했다고 29일 전했다.

ESG 미래세대 금융교육 대축제는 신한은행이 금융교육 프로그램인 ‘신한어린이금융체험교실’을 확대해 진행한 행사다. 다양한 금융 관련 활동에 직접 참여하고 미션을 수행하면서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신한은행은 어린이들이 올바른 미래 가치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춰 ‘ESG’를 재해석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ESG는 각각 통장·카드·모바일뱅킹 체험을 통한 올바른 금융관 교육을 뜻하는 ‘Education Value’, 물품 기부 등 착한 활동으로 사회가치 교육을 의미하는 ‘Social Value’, 남산둘레길 플로깅, 환경지킴이 서약, 환경보호퀴즈 등을 통한 환경 관련 활동을 뜻하는 ‘Green Value’의 앞 글자로 딴 명칭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어린이들이 경제와 금융을 배우고, 중요한 가치관을 품을 수 있도록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 2012년부터 어린이와 청소년, 금융 소외 계층을 위해 다양한 금융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신한어린이금융체험교실’, 청소년에게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금융 체험 교실’ 등이 대표적이다. 지난 4월부터는 ‘ESG 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보육시설 아동과 다문화가족, 자립 예정 청년 등 금융 소외 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