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정례 고위당정협의, 소상공인, 가계부채, 가축방역, 인파관리 대책논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1회 고위당정협의회'를 개시한 국민의힘·정부·대통령실이 29일 2주차 협의회를 갖고 소상공인 경영부담 완화, 가계부채 관리, 소 럼피스킨병 등 가축전염병 방역 대책을 논의한다.
당정대는 이날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제14차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코로나 팬데믹부터 현재 고금리·고환율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는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과 경영부담을 완화할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이 사전브리핑에서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1회 고위당정협의회'를 개시한 국민의힘·정부·대통령실이 29일 2주차 협의회를 갖고 소상공인 경영부담 완화, 가계부채 관리, 소 럼피스킨병 등 가축전염병 방역 대책을 논의한다. 이태원 핼러윈 인파 압사 참사 1주기를 맞아 정부가 추진해 온 안전 종합대책도 다시 살핀다.
당정대는 이날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제14차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코로나 팬데믹부터 현재 고금리·고환율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는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과 경영부담을 완화할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이 사전브리핑에서 밝혔다.
당정대는 또 가계부채에 대한 우려가 금융 변동성 확대에 끼칠 수 있는 영향을 점검하고, 정부의 대응방향을 논의한다. 지난주에 이어 소 럼피스킨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방역대책을 주 의제로, 동절기 발생 가능한 조류독감 등 가축전염병 방역대책을 선제 점검하기로도 했다.
이외에도 당정대는 이날 이태원 참사 1주기를 계기로, 그간 정부가 추진해 온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을 살펴보고 미비사항은 없는지 검토할 계획이다. 협의회 결과는 이날 오후 박정하 수석대변인이 국회에서 브리핑, 추가 설명을 하기로 했다.
당·정·대는 앞서 22일 고위당정에서 지자체에 신속하게 럼피스킨병 대응 특별교부금을 지급하기로 여당이 건의하고 정부 측에서 즉각 수용했다. 또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 대규모 핼러윈 인파가 예상된 지역에 행정안전부 국장급 직원을 파견하기로도 했다.
한편 이날 고위당정협의회에 여당에선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유의동 정책위의장, 이만희 사무총장,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 등이 참석한다. 정부에선 한덕수 국무총리와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주현 금융위원장,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이관섭 국정기획수석, 이진복 정무수석 등이 자리한다.
한기호기자 hkh89@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루마, 26억원 받는다…전 소속사 상대 약정금 소송 1·2심 이겨
- "너, 남자 생겼지?` 헤어진 연인에 2780회 보이스톡 한 40대
- 이스라엘 1분9초짜리 영상 공개…탱크, 밤새 가자지구 휩쓸었다
- "수돗물만 묻혀도 두 줄" 남현희 속인 가짜 임신테스트기는 장난감
- 동거녀 10대 딸들 수면제 먹이고 강간한 60대…친모 CCTV 설치로 발각
- 韓 "여야의정 제안 뒤집고 가상자산 뜬금 과세… 민주당 관성적 반대냐"
- [트럼프 2기 시동] 트럼프, 김정은과 협상할까… "트럼프 일방적 양보 안 할 것"
- 내년 세계성장률 3.2→3.0%… `트럼피즘` 美 0.4%p 상승
- `범현대 3세` 정기선 수석부회장, HD현대 방향성 주도한다
- "AI전환과 글로벌경쟁 가속… 힘 합쳐 도약 이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