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 내준 황희찬, 리그 6호골로 만회…울버햄프턴, 뉴캐슬과 비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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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울버햄프턴에서 뛰는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이 프리미어리그 진출 이후 한 시즌 최다인 정규리그 6호골을 터뜨렸습니다.
황희찬은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홈 경기에서 후반 26분 골을 터뜨려 2대 2 무승부를 이끌었습니다.
황희찬은 프리미어리그에 데뷔한 2021-2022시즌의 5골을 넘어 자신의 정규리그 최다골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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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울버햄프턴에서 뛰는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이 프리미어리그 진출 이후 한 시즌 최다인 정규리그 6호골을 터뜨렸습니다.
황희찬은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홈 경기에서 후반 26분 골을 터뜨려 2대 2 무승부를 이끌었습니다.
황희찬은 프리미어리그에 데뷔한 2021-2022시즌의 5골을 넘어 자신의 정규리그 최다골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더불어 황희찬은 리그 득점 순위에도 캘럼 윌슨, 알렉산데르 이사크(이상 뉴캐슬), 재러드 보언(웨스트햄), 브라이언 음베우모(브렌트퍼드)와 함께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올 시즌 정규리그 10경기에 나선 황희찬은 페널티킥 득점 없이 순수 필드골만 기록하며 득점 경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마테우스 쿠냐와 투톱으로 선발 출전한 황희찬은 1대 1 동점이던 전반 추가시간에 울버햄프턴 페널티지역부터 공을 몰고 전진하려다가 순간적으로 볼 터치가 길어지면서 공이 아닌 파비안 셰어의 발목을 걷어차 페널티킥을 내줘 역전의 빌미를 제공했습니다.
하지만 황희찬은 후반 26분 토티 고메스의 전진 패스를 따라 페널티지역 오른쪽으로 침투한 뒤 수비수 한 명을 제치고 왼발 슈팅으로 골문 하단 구석을 찔렀습니다.
지난달 30일 최강 맨체스터 시티를 2-1로 꺾는 등 최근 5경기에서 2승 3무로 무패를 달린 울버햄프턴(3승 3무 4패)은 승점 12를 쌓아 12위에 올랐습니다.
(사진=EPL 소셜 미디어 사진 캡처, 연합뉴스)
이성훈 기자 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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