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지한 1주기…이태원 참사로 세상 떠난 청춘

우다빈 2023. 10. 2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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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故 이지한이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흘렀다.

故 이지한은 지난 20222년 10월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일어난 압사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해당 사고로 이지한을 비롯해 많은 청춘들이 목숨을 잃었다.

당시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는 "이지한이 하늘의 별이 되어 우리 곁을 떠나게 됐다. 깊은 슬픔에 빠진 유가족 분들과 이지한 배우를 사랑하고 아끼며 함께 슬퍼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가슴 깊이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급작스러운 비보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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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9일) 故 이지한 1주기
배우 故 이지한이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흘렀다. 이지한 SNS

배우 故 이지한이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흘렀다.

故 이지한은 지난 20222년 10월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일어난 압사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25세. 해당 사고로 이지한을 비롯해 많은 청춘들이 목숨을 잃었다.

당시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는 "이지한이 하늘의 별이 되어 우리 곁을 떠나게 됐다. 깊은 슬픔에 빠진 유가족 분들과 이지한 배우를 사랑하고 아끼며 함께 슬퍼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가슴 깊이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급작스러운 비보를 전했다.

소속사는 "이지한은 모두에게 다정하고 따뜻한 친구였다. 늘 환히 웃으며 씩씩하게 인사를 건네주던 한없이 밝고 순수했던 이지한의 모습이 눈에 선하며 더 이상 이를 볼 수 없다는 사실이 도무지 믿기지 않는다"면서 안타까움을 담아 애도했다.

고인은 향년 24세로 2017년 Mnet '프로듀스 시즌2'를 통해 얼굴을 알렸고 MBC '꼭두의 계절' 촬영을 진행 중이었다. '꼭두의 계절' 제작진은 촬영을 중단, 고인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진 후 일정을 재개했다. '꼭두의 계절' 주연이었던 임수향은 "네가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 잘하고 싶어했는지 너무도 잘 알기에 야속하고 슬프고 안타까운 마음 뿐이었다"고 그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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