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대, 결벽증·허당기·운동·애교 다 담은 '전참시' 첫 나들이

조연경 기자 2023. 10. 29. 10:1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보여줄 수 있는 일상의 모습을 맛보기로 조금씩 다 보여줬다.

28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배우 김영대의 집과 일상이 최초 공개됐다.

김영대는 눈을 뜨자마자 이불을 정리하고, 냉장고 속 각종 음료가 줄을 맞춰 진열되어 있는 등 깔끔 끝판왕의 모습을 보였다. 상남자다운 외모를 가진 김영대의 귀여운 모멘트도 돋보였다. 그는 커피 머신 작동에 애를 먹으며 허당기를 드러냈고, 순간 터져 나오는 애교 섞인 말투와 달달한 간식들을 좋아하는 것까지 현실감 넘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멋짐 폭발하는 순간도 그려졌다. 김영대는 헬스장을 옮겨놓은 듯 직접 꾸민 '홈 짐'에서 넘사벽 운동 실력을 자랑했다. 그는 자신만의 운동 루틴이 적힌 리스트를 체크하며 쉼 없이 운동을 이어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뿐만 아니라 "팬미팅을 준비한다"며 기타 연주와 남다른 노래 실력을 선보여 눈호강 귀호강을 모두 잡았다.

또한 김영대는 드라마 '낮에 뜨는 달' 콘텐트 촬영을 위해 이동하던 중 매니저와 쉬지 않고 떠들며 수다쟁이 본능을 터뜨렸다. 특히 그는 "중국 유학 도중 회사와 계약을 하게 됐다"면서 배우의 길에 들어서게 된 일화와 더불어 매니저와 신인 시절부터 지금까지 함께 했다는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현장에 도착한 후에는 표예진, 온주완, 정웅인과 인사를 나누며 분위기를 밝혔다.

쉬는 날 회사로 이동 중에는 여동생과 전화 통화를 하며 티격태격 말을 주고 받다가도, 동생에게 용돈을 챙겨주는 훈훈함을 과시하기도. 회사에 도착한 김영대는 매니저와 대표, 직원들과 신인 시절 이야기들을 주고받으며 당시를 회상했다. 매니저는 김영대에게 “7년 동안 분명 힘들었던 것도 있었을 텐데 묵묵히 잘 성장해줘서 고맙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