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무인도의 디바'] 박은빈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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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도의 디바'가 신선한 설정으로 순항의 시작을 알렸다.
작품은 15년 만에 무인도에서 구조된 가수 지망생 서목하(박은빈)의 디바 도전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전작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신드롬을 일으켰던 박은빈은 '무인도의 디바'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
앞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박은빈은 "가벼운 마음으로 선택하고 싶었지만 해야 할 것이 많았다"면서 '무인도의 디바'가 그에게 새로운 도전이었음을 짚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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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빈, '우영우' 이후 흥행 연타 세울까
'무인도의 디바'가 신선한 설정으로 순항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방송 말미 박은빈의 짧은 등장이 큰 임팩트를 남기며 다음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키는 중이다.
지난 28일 tvN '무인도의 디바'가 첫 방송됐다. 작품은 15년 만에 무인도에서 구조된 가수 지망생 서목하(박은빈)의 디바 도전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 '스타트업'으로 호흡을 맞췄던 오충환 감독과 박혜련 작가가 세 번째로 의기투합했다.
이날 16세의 서목하가 춘삼도에서 횟집을 하는 홀아버지 밑에서 외동딸로 자라다가 우연한 사고로 인해 15년 동안 무인도에 낙오되게 된 배경이 전파를 탔다. 서목하는 인터넷 지원을 통해 가수 윤란주(김효진)의 밑에서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기회를 잡았지만 폭력적인 아버지의 반대로 꿈을 접어야 했다. 이후 같은 반 친구인 정기호(문우진)의 도움으로 서울에 가는 배에 탔지만 아버지가 곧 쫓아왔고 서목하는 급기야 바다로 뛰어들었다. 서목하를 잡기 위해 그의 아버지가 같이 바다에 떨어졌지만 아버지는 시체로 발견됐다. 서목하는 아무도 없는 무인도에 표류했고 긴 시간 혼자 자급자족하며 살아야 했다. 이때 정체를 알 수 없는 드론이 등장, 서목하의 무인도 탈출이 예고됐다.
박은빈의 흥행 연타 예고
전작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신드롬을 일으켰던 박은빈은 '무인도의 디바'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 타고난 춤과 노래 실력, 또 사투리 구사까지 해내야 하는 서목하 역할이 결코 쉬운 과제는 아니지만 박은빈은 특유의 성실함으로 작품에 임했다. 앞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박은빈은 "가벼운 마음으로 선택하고 싶었지만 해야 할 것이 많았다"면서 '무인도의 디바'가 그에게 새로운 도전이었음을 짚은 바 있다.
1회 공개된 서목하의 서사와 특징은 그간 대중이 지켜본 박은빈과 싱크로율이 높다. 어떤 환경에서도 긍정적이면서도 밝은 에너지로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박은빈과 서목하가 만나면서 좋은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오충환 감독은 서목하 캐스팅 단계에서 박은빈에 대한 굳은 신뢰를 드러내기도 했다. 첫 미팅 당시 배우가 직접 인물을 해석한 수첩을 들고 온 비하인드는 박은빈이 얼마나 이 이야기에 진심인지 느낄 수 있게 만들었다.
특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이후의 차기작인 만큼 세간의 큰 관심이 모였다. 다시 따스하고 순수한 이야기로 돌아온 박은빈이 흥행 연타를 이뤄낼지 기대감이 크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무인도의 디바' 1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3.2%를 기록했다. 같은 날 방송된 MBC '연인'은 12%, SBS '7인의 탈출' 12회는 5.6%의 수치를 보였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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