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이태원 참사 1주기' 서울 시내 점검… "안전 서울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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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10·29 이태원 참사 1주년을 맞아 '안전 서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지난 28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태원 참사 현장을 찾아 희생자들께 추모의 묵념을 올렸다"고 적었다.
오 시장은 "지난해 큰 아픔을 딛고 우리 사회가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있음을 눈으로 확인했다"며 "다시는 그날과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안전 서울'을 만드는데 중단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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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시장은 지난 28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태원 참사 현장을 찾아 희생자들께 추모의 묵념을 올렸다"고 적었다.
오 시장은 "홍대입구역 일대의 거리를 다녀왔다. 핼러윈을 맞아 인파가 북적였지만 나름의 질서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방, 경찰, 구청의 안전 인력이 곳곳에서 질서 유지에 힘쓰고 있었고 주요 거리에 설치된 안전 유지선도 한몫했겠지만 시민 여러분들 스스로 지나친 밀집은 피하고 우측 통행도 잘 지켜주는 질서 의식을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오 시장은 "지난해 큰 아픔을 딛고 우리 사회가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있음을 눈으로 확인했다"며 "다시는 그날과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안전 서울'을 만드는데 중단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연희진 기자 toy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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