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세권 지도에 백화점이?...붕어유랑단 팝업 여는 롯데百

지난 4월 잠실점에서 진행한 '붕어유랑단' 팝업 전경/사진=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이 다음달 1일부터 12월 7일까지 '전국 붕어 주간'을 컨셉으로 15개 점포에서 성수동 붕어빵 맛집으로 유명한 '붕어유랑단'의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다음달 1일 노원점을 시작으로 점포별 일정에 따라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현재 확정된 15개 점포 외에도 진행 점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 붕어유랑단은 기본 단팥 맛은 물론이고 젊은 고객층을 저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15개 점포에서 공통적으로 단팥 붕어빵과 슈크림 붕어빵을 판매하고 점포에 따라 △계란 치즈 △완두 △콘 치즈 △불닭 만두 △스폐셜 피자 등 이색 메뉴를 판매한다. 특히 붕어유랑단 만의 특제 피자 토핑과 모짜렐라 치즈를 가득 채운 '스폐셜 피자' 맛은 이번 팝업을 위해 특별히 기획한 메뉴다.

'붕어빵' 굿즈를 받을 수 있는 고객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한다. 팝업에 방문해 개인 SNS에 인증샷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붕어빵 모양의 키링과 수세미 등을 증정한다. 또한 구매고객에게는 점포별 선착순으로 '붕어유랑단'이 제작한 '2024년 달력 포스터'를 증정한다.

조한송 기자 1flower@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