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 홈 개막전 모습(김종규, 강상재, 윤호영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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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가 개막 3연승을 질주했다.
원주 DB는 지난 28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홈 개막 부산 KCC와의 정규리그 경기에서 101-90으로 승리했다.
DB 김종규는 "몇 년 동안 플레이오프에 올라가지 못했다. 올 시즌에는 플레이오프에 가서 봄농구 하는 게 목표다"며 "시즌이 지날수록 더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팀 목표를 전했다.
한편 디비는 경기한 때 18점 차 열세를 뒤집으며 개막 3연승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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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원주/이한별 인터넷기자] DB가 개막 3연승을 질주했다.
원주 DB는 지난 28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홈 개막 부산 KCC와의 정규리그 경기에서 101-90으로 승리했다.
DB 김종규는 "몇 년 동안 플레이오프에 올라가지 못했다. 올 시즌에는 플레이오프에 가서 봄농구 하는 게 목표다"며 "시즌이 지날수록 더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팀 목표를 전했다.
한편 디비는 경기한 때 18점 차 열세를 뒤집으며 개막 3연승을 달렸다. 동점과 역전 순간, 경기장은 홈팬들의 함성으로 가득했다.
DB 주장 강상재는 "비시즌에 모든 팀이 많은 훈련을 하고 땀 흘리지만 우리 팀이 더 많은 땀을 흘렸다고 자부할 만큼 나를 포함한 모든 선수가 열심히 했다. 그 흘린 땀을 팬들에게 보여줄 수 있어서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3연승 소감을 말했다.
한편, 하프타임에는 원클럽맨 DB 윤호영의 은퇴식이 열렸다.
윤호영은 "너무 긴장했다. 코트에 들어가는 게 더 편한 것 같다"고 웃었다. 이어 "다치지 말고 아프지 말고, 선수는 코트에 있을 때 더 빛나니깐 항상 몸 관리 잘해서 코트에서 빛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후배들을 응원했다.
끝으로 "너무 감사하고 든든했다. 열정적인 응원에 힘 받아서 즐겁게 농구했다"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영상_이한별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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