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서빙로봇 원격조종"…알지티, 연내 도입

배민욱 기자 2023. 10. 2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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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로봇 토탈 솔루션 기업 알지티(RGT)는 원격으로 '써봇'을 작동할 수 있는 스마트 원격 서비스를 연내 선보일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사용자가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를 이용해 원격으로 자율주행 서빙로봇인 써봇의 작동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알지티 관계자는 "대형 매장과 같이 전체적인 진행 상황을 파악하기 어렵고 로봇 각각에 주행 명령을 내리기 번거로운 곳에서 써봇의 운행 명령과 이동 경로 조회가 쉬워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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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지티, 스마트 원격 서비스 연내 공개 계획
"저가 중국산 제품과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
[서울=뉴시스] 알지티 '써봇 스마트 원격기술' 도입. (사진=알지티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서비스로봇 토탈 솔루션 기업 알지티(RGT)는 원격으로 '써봇'을 작동할 수 있는 스마트 원격 서비스를 연내 선보일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저가 중국산 제품과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다.

알지티는 써봇을 운영 중인 다수의 업장과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며 상용화를 위한 막바지 작업에 들어간 상태다. 사용자가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를 이용해 원격으로 자율주행 서빙로봇인 써봇의 작동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알지티 관계자는 "대형 매장과 같이 전체적인 진행 상황을 파악하기 어렵고 로봇 각각에 주행 명령을 내리기 번거로운 곳에서 써봇의 운행 명령과 이동 경로 조회가 쉬워진다"고 말했다.

그는 "써봇과 직접 연동되는 시스템이 10개 이상으로 늘어난다"며 "스마트폰 또는 스마트워치와 기존 외식업 시스템인 테이블 오더, 키오스크, 호출벨, 진동벨, 로봇 컨트롤러 등을 써봇과 연결하는 3자 연동 방식도 가능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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