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지한 1주기, 이태원 참사로 떠난 ★ “배우 이지한을 기억합니다”

백아영 2023. 10. 29.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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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지한의 사망 1주기가 돌아왔다.

당시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는 "이지한 배우가 하늘의 별이 되어 우리 곁을 떠나게 되었다. 이지한 배우를 사랑하고 아끼며 함께 슬퍼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가슴 깊이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이지한 배우는 모두에게 다정하고 따뜻한 친구였다. 연기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아름답게 빛나던 이지한 배우의 모습을 오래도록 기억하겠다"고 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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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지한의 사망 1주기가 돌아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이태원 참사가 벌어진 지 1년이 지났다. 지난 2022년 10월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서 벌어진 압사 사고로 159명이 사망하고 중·경상자가 발생해 충격을 안겼다.

Mnet '프로듀스101‘ 출신 배우 이지한도 이 사고로 인해 세상을 떠났다. 당시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는 “이지한 배우가 하늘의 별이 되어 우리 곁을 떠나게 되었다. 이지한 배우를 사랑하고 아끼며 함께 슬퍼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가슴 깊이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이지한 배우는 모두에게 다정하고 따뜻한 친구였다. 연기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아름답게 빛나던 이지한 배우의 모습을 오래도록 기억하겠다”고 애도했다.

MBC ‘꼭두의 계절’ 또한 함께 촬영 중이었던 故 이지한의 비보에 촬영을 중단하고 고인을 추모, 재정비 후 촬영을 재개했다. 뿐만 아니라 최종회 방송에서 “‘꼭두의 계절’의 배우와 스태프는 배우 이지한을 기억합니다”라는 추모 문구를 남겼다.

한편 故 이지한의 모친은 지난 8월 이지한의 SNS에 “오늘은 2023년 8월 3일이야. 네가 태어난 날이야. 이날이 오는 게 두려워 최대한 늦게 오길 바랐어. 아니 이제는 기뻐할 수 없는 날이라 제발 오지 않기를 바랐어. 아직도 네가 없다는 게 믿어지질 않아. 지금 네 전화기에 알림음이 계속 울리고 있어. 비번을 풀지 못해 확인은 못하지만 네 생일을 축하한다는 소식들인 것 같다. 너의 생일을 기억하고 네 인스타를 통해 노래를 올려 주신 분들이 계셔. 아들아, 그래도 세상이 참 따뜻하다는 생각이 들어. 지한아, 빨리 네 곁으로 가는 게 내 삶의 마지막 소원이야. 또 하나의 소원이 있다면 작년 10월 28일로 되돌아가는 거야. 보고 싶다 지한아”라는 장문의 글로 故 이지한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iMBC 백아영 | 사진출처 故 이지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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