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전 직원 'AI 역량' 강화 교육…"AI 전환 주인공"

윤지원 기자 2023. 10. 29. 09: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텔레콤(017670)이 글로벌 인공지능(AI) 컴퍼니로의 도약을 위해 전사 구성원을 대상으로 'AI 리터러시'(Literacy)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의 도입은 모든 구성원이 AI 전환을 이끄는 주인공이 돼야 한다는 유영상 대표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됐다.

SK텔레콤은 전사 팀장을 대상으로 별도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AI를 팀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사례와 방법을 소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단계로 구성…앤트로픽, 오픈AI, 구글 등과도 세미나 진행
내년에 레벨별 인증제 도입…보상 예고
유영상 SKT 대표가 지난달 26일 SK T타워 수펙스홀에서 열린 ‘SKT AI 사업전략 기자간담회’에서 키노트를 발표하고 있다. SKT는 이날 "과거 5년간 12% 규모였던 AI 관련 투자 비중을 향후 5년간 33%로 3배 확대해 2028년 매출 25조원 이상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SKT 제공) 2023.9.26/뉴스1

(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SK텔레콤(017670)이 글로벌 인공지능(AI) 컴퍼니로의 도약을 위해 전사 구성원을 대상으로 'AI 리터러시'(Literacy)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의 도입은 모든 구성원이 AI 전환을 이끄는 주인공이 돼야 한다는 유영상 대표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됐다.

프로그램은 △베이직(Basic) 및 인터미디어트(Intermediate) △어드밴스드(Advanced) △마켓탑(Market Top) 등 3단계로 구성된다.

SK텔레콤은 전사 팀장을 대상으로 별도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AI를 팀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사례와 방법을 소개했다. 또 모든 구성원이 AI 리터러시 교육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을 당부했다.

해커톤 방식의 챌린지와 보상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연내에는 SK텔레콤의 서비스와 업무 과정에 적용할 AI 서비스를 개발하는 해커톤이 개최된다. 또 2024년까지 구성원의 AI 역량을 측정할 수 있는 레벨별 인증 제도가 도입된다. 역량 향상 수준에 따라 회사 차원의 보상도 제공된다.

g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