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솔 서교림 등 한국여자골프, 2023 세계아마추어 팀 챔피언십 제패
김경호 기자 2023. 10. 29. 09:46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골프 단체전 은메달리스트 김민솔 등이 힘을 모은 한국여자골프가 2023 세계아마추어 팀챔피언십을 제패했다.
여자골프 세계 4위 김민솔을 비롯해 서교림, 이효송이 팀을 이룬 한국은 29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단체전 4라운드에서 2명 합계 5언더파 139타를 쳐 최종 22언더파 554타를 기록, 대만(18언더파 558타)을 4타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국제골프연맹(IGF)이 2년마다 주최하는 이 대회는 3명(또는 2명)이 한 팀을 이뤄 매 라운드 가장 좋은 스코어를 낸 2명의 성적을 더해 순위를 가린다.
최종라운드에서는 김민솔이 4언더파 68타로 가장 앞섰고, 서교림이 1언더파 71타로 보탰다. 스페인과 공동선두로 출발한 한국은 김민솔이 2번홀(파5), 3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낚고 리드를 잡은 뒤 8, 9번홀에서도 연속 버디를 더해 승기를 굳혔다. 서교림은 개인전에서 3위(10언더파 278타)를 차지했다.
한국여자골프는 최근 7년중 4번째 우승이자 통산 5번째 우승컵을 들었다.
김경호 선임기자 jer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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