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해협연안 시도현교류 지사회의 30일부터 여수서 개최

전원 기자 2023. 10. 2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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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한일해협연안 시도현교류 지사회의가 30일부터 이틀간 전남 여수에서 개최된다.

한일해협 지사회의는 일본의 후쿠오카현, 사가현, 나가사키현, 야마구치현과 한국의 전남도, 부산광역시, 경남도, 제주도 등 8개 시도현이 참가하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한일해협연안 8개 시도현이 힘을 모아 한일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다지고, 동북아의 항구적 평화 정착과 공동번영을 이끌어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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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일본 힐튼 후쿠오카 씨호크 호텔에서 열린 제30회 한·일해협연안 시도현교류 지사회의.(전남도 제공) 2022.10.22/뉴스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제31회 한일해협연안 시도현교류 지사회의가 30일부터 이틀간 전남 여수에서 개최된다.

한일해협 지사회의는 일본의 후쿠오카현, 사가현, 나가사키현, 야마구치현과 한국의 전남도, 부산광역시, 경남도, 제주도 등 8개 시도현이 참가하고 있다.

1992년도부터 시작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면서 지방정부 다자간 교류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30일에는 코로나19 이후 관광활성화 방안을 공통 주제로 각 시도현 지사들이 주제발표를 하고,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어 자유토론을 통해 지역 현안 사업에 관한 의견도 나눈다. 특히 이날 한일 관광 활성화 상호노력 등 공동성명문도 발표할 예정이다.

31일에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일본정원과 기념식수를 방문한 후 구례 화엄사로 이동해 각황전과 대웅전을 시찰한다.

김영록 지사는 "한일해협연안 8개 시도현이 힘을 모아 한일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다지고, 동북아의 항구적 평화 정착과 공동번영을 이끌어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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