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용 원자로 '하나로' 시설 고장으로 자동정지

박건희 기자 2023. 10. 2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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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용원자로 '하나로'가 실험시설 고장으로 자동정지됐다.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는 한국원자력연구원으로부터 연구용원자로인 하나로가 28일 오전 7시 27분경 자동정지됐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냉중성자원 실험시설은 원자로에서 생산된 중성자를 연구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액체수소를 이용해 감축하는 설비다.

한국원자력연구원에 따르면 하나로는 28일 기준 안전하게 자동 정지된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방사선과 관련한 안전 문제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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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 냉중성자 연구시설 전경. 원자력연 제공

연구용원자로 '하나로'가 실험시설 고장으로 자동정지됐다.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는 한국원자력연구원으로부터 연구용원자로인 하나로가 28일 오전 7시 27분경 자동정지됐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냉중성자원 실험시설 고장이 원인인 것으로 보고됐다. 냉중성자원 실험시설은 원자로에서 생산된 중성자를 연구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액체수소를 이용해 감축하는 설비다.

원안위는 사건 발생 직후 원안위 대전지역사무소에서 현장 안전성을 점검하고 있으며 상세 내용을 파악하기 위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전문가를 파견했다고 밝혔다. 

한국원자력연구원에 따르면 하나로는 28일 기준 안전하게 자동 정지된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방사선과 관련한 안전 문제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박건희 기자 wisse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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