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1주기' 여당 "재난안전기본법 처리에 당력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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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이태원 참사 1주기를 맞아 '재난 및 안전 관리 기본법 개정안(재난안전기본법)' 처리를 다짐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아날 논평을 내어 "이태원 참사는 안이한 안전 대책, 미흡한 초동 대처, 미숙한 현장 대응, 보고 체계의 붕괴와 어느 사이엔가 소홀해진 우리의 안전 의식 부재가 낳은 커다란 비극이었다"고 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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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국민의힘은 이태원 참사 1주기를 맞아 '재난 및 안전 관리 기본법 개정안(재난안전기본법)' 처리를 다짐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아날 논평을 내어 "이태원 참사는 안이한 안전 대책, 미흡한 초동 대처, 미숙한 현장 대응, 보고 체계의 붕괴와 어느 사이엔가 소홀해진 우리의 안전 의식 부재가 낳은 커다란 비극이었다"고 애도했다.
이어 "다시는 이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우리 아이들에게 안전한 대한민국을 물려주어야 한다"고 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유감스럽게도 지난해 12월 제출한 재난안전법은 지난달에야 행안위를 통과했고 다른 안전 관련 법안들도 상임위에 계류돼 발이 묶인 상황"이라며 "1년이 지나도록 지지부진한 부끄러운 현실 앞에 국민의힘이 먼저 반성하겠다. 조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당력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비극과 슬픔에 모두가 한마음으로 애도하던 1년 전 오늘을 잊지 않겠다. 다시 한번 희생자들과 유족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ronn10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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