슛 2개로 2골, 패스 49회, 터치 79회…벨링엄 히트맵 보니, 공수 맹활약으로 ‘엘 클라시코’ 화려한 데뷔

박준범 2023. 10. 2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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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는 28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에스타디 올림픽 루이스 컴파니스에서 열린 스페인 라리가 11라운드에서 바르셀로나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레알 마드리드는 승점28을 확보, 선두를 지켰다.

공격 포인트뿐 아니라 벨링엄은 레알 마드리드의 핵심으로 거듭난 모습이다.

벨링엄은 2개의 슛을 시도했는데 모두 득점으로 연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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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로이터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은 확실한 레알 마드리드 중심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28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에스타디 올림픽 루이스 컴파니스에서 열린 스페인 라리가 11라운드에서 바르셀로나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레알 마드리드는 승점28을 확보, 선두를 지켰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6분 만에 선제골을 내줬다. 바르셀로나 권도안의 득점으로 한 골을 내줬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들어 역습에 나섰다. 후반 23분 코너킥 상황에서 가비가 제대로 공을 걷어내지 못했다. 이를 벨링엄이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마무리,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추가시간에도 벨링엄은 자신에게 찾아온 한 번의 기회를 오른발로 밀어 넣어 역전골까지 완성했다.

출처 | 더선 캡처


출처 | 더선 캡처


벨링엄은 올 시즌 전 대회를 통틀어 13경기에 나서 13골 3도움을 기록하게 됐다. 공격 포인트뿐 아니라 벨링엄은 레알 마드리드의 핵심으로 거듭난 모습이다. 벨링엄은 2개의 슛을 시도했는데 모두 득점으로 연결됐다.

히트맵을 살펴보면 왼쪽 측면과 상대 페널티박스 부근 그리고 하프라인 아래 지역에서 많은 활동량을 보였다. 수비적으로도 공헌을 했다는 의미다. 벨링엄은 이날 49개의 패스를 시도했는데, 4개만 실패했다. 73회의 터치를 했고, 경합 성공도 5회였다. 그만큼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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