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대마류 적발 44% 늘어…5년간 8천 명 기소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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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에 적발된 대마류 마약 중량이 작년보다 절반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이 관세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경 단계에서 적발된 대마류는 83㎏으로 작년 상반기의 57.8㎏보다 43.6% 늘었습니다.
올해 상반기에 입건된 사람은 746명, 기소 송치된 사람은 651명입니다.
2018년부터 5년여간 대마 사범으로 기소 송치된 사람은 8천86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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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에 적발된 대마류 마약 중량이 작년보다 절반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이 관세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경 단계에서 적발된 대마류는 83㎏으로 작년 상반기의 57.8㎏보다 43.6% 늘었습니다.
시가로는 39억 원에 달하는 대마류의 반입이 적발돼 작년 동기보다 2.6배로 늘었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대마오일이 20.3㎏ 적발돼 469.2% 급증했고, 대마초도 46.3㎏이 적발돼 99.4% 늘었습니다.
대마초 보유·흡입 등의 혐의로 입건되고 기소 송치된 사람도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경찰청에 따르면 입건된 대마 사범은 2018년 936명에서 2019년 1천547명, 지난해 2천88명 등으로 꾸준히 늘었습니다.
기소 의견으로 송치된 사람도 2018년 784명에서 2019년 1천342명, 지난해 1천870명까지 늘었습니다.
올해 상반기에 입건된 사람은 746명, 기소 송치된 사람은 651명입니다.
2018년부터 5년여간 대마 사범으로 기소 송치된 사람은 8천86명이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정반석 기자 jb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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