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동절기 시설물 4천105곳 안전 점검

전승현 2023. 10. 29. 09: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도는 29일 동절기 대비 시설물 4천105곳(공공 2천272곳·민간 1천833곳)에 대한 안전 점검을 30일부터 12월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은 의료시설, 다중이용시설, 전통시장시설 등에서 사용 중인 전기·가스·소방 위험 요소 및 화재 예방 관리 실태 등이다.

상수도 동파 대비를 위한 위험 저감 대책 시행 여부, 2023년 집중 안전 점검과 '시설물안전법'에 따른 정기 점검 때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 여부 등도 점검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절기 안전 점검 [전남도제공]

(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전남도는 29일 동절기 대비 시설물 4천105곳(공공 2천272곳·민간 1천833곳)에 대한 안전 점검을 30일부터 12월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은 의료시설, 다중이용시설, 전통시장시설 등에서 사용 중인 전기·가스·소방 위험 요소 및 화재 예방 관리 실태 등이다.

교량, 터널, 지하차도 등 대형 시설물 유지관리 상태와 축대, 옹벽 등 균열 등에 따른 붕괴 위험 여부도 살핀다.

상수도 동파 대비를 위한 위험 저감 대책 시행 여부, 2023년 집중 안전 점검과 '시설물안전법'에 따른 정기 점검 때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 여부 등도 점검한다.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물의 경우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시정하고, 즉각 조치가 어려운 사항은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순차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또 사업에 필요한 예산은 중앙부처와 협의해 건의할 예정이다.

오미경 전남도 사회재난과장은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 의지를 도민에게 전파하고, 도민이 안전하게 생활하는 전남 구현을 위해 다양한 형태로 현장 점검하겠다"며 "주요 지적사항을 지속해서 지도 관리·감독하는 등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shcho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