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세계시민교육강좌 개설 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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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학교가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의 2024년도 세계시민교육강좌 개설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은 대한민국 정부와 유네스코 간의 협정 체결로 설립된 국제기구로, 전국 4년제 종합대학과 교육대학을 대상으로 2024년도 세계시민교육강좌 개설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해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이 같은 시민교육·인성교육에 대한 의지와 관심의 결과 지난해에 이어 2024년도 세계시민교육강좌 개설지원사업에 재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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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계명대학교가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의 2024년도 세계시민교육강좌 개설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대구·경북에서 처음으로 지난해 이 사업에 선정된 이래 내년 재선정됐다. 계명대의 세계시민교육에 대한 역량을 다시 입증했다.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은 대한민국 정부와 유네스코 간의 협정 체결로 설립된 국제기구로, 전국 4년제 종합대학과 교육대학을 대상으로 2024년도 세계시민교육강좌 개설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해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이 사업은 세계시민교육의 범교과적 확산 기반을 마련하고자 고등교육 부문 세계시민교육의 제도화 및 정례화를 장려하고 국내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의 세계시민교육 이해 제고와 의식 함양을 지원하는데 취지를 두고 있다.
계명대는 총장 직속기구인 계명인성교육원과 계명카리타스봉사센터의 다양한 교과·비교과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인성시민교육을 실시하고 재학생의 세계시민의식 함양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이 같은 시민교육·인성교육에 대한 의지와 관심의 결과 지난해에 이어 2024년도 세계시민교육강좌 개설지원사업에 재선정됐다.
내년 1학기부터 개설되는 세계시민을 위한 다문화교육 교양강좌를 통해 학부생들에게 내실 있고 체계적인 세계시민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희진 다문화교육전공 교수는 "대한민국은 2018년 이미 이주민 200만 시대에 진입해 명실상부한 다인종, 다문화 국가이지만 이에 대한 준비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계명대는 2010년 대구경북 지역 종합대 중 유일하게 교육대학원에 다문화교육전공을 개설, 교육분야 다문화사회 전문가 석사를 배출해 오랜 기간 다문화교육 전문성을 축적해 왔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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