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화재 나면 어떻게…교육기관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김수현 2023. 10. 2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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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안전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30일부터 닷새간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범국가적 재난 대응 역량을 점검하기 위해 실시되는 이번 훈련에서 교육부는 화재 대응 역량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번 훈련을 통해 학생·교직원의 안전의식과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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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과 화재대피 체험하는 이주호 부총리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뒤쪽 가운데)이 지난해 11월 9일 세종시교육청 안전체험교육원을 방문해 학생들과 화재대피 체험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교육부는 안전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30일부터 닷새간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범국가적 재난 대응 역량을 점검하기 위해 실시되는 이번 훈련에서 교육부는 화재 대응 역량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초등학교 화재에 대비한 토론·현장훈련과 함께 유치원, 특수학교, 대학기숙사, 국립대병원 등의 화재 대피 훈련을 실시한다.

각 교육청과 대학은 자체적으로 계획을 수립해 다양한 재난 상황을 가정해 훈련에 나설 예정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번 훈련을 통해 학생·교직원의 안전의식과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porqu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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