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정읍에 맞는 정읍벼 품종 만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정읍시가 지역 맞춤형 벼 품종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역에 적합한 새로운 벼 품종 개발을 위해 지난해부터 농촌진흥청과 함께 추진 중인 '맞춤형 벼 품종개발(SPP) 사업' 1년 차를 맞아 첫 수확을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이학수 시장은 "시를 대표하는 인지도 있는 쌀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서는 수요자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품종 선정이 중요하다"며 "충분한 소통과 철저한 평가를 통해 정읍 맞춤형 벼 품종개발과 유통 기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시가 지역 맞춤형 벼 품종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역에 적합한 새로운 벼 품종 개발을 위해 지난해부터 농촌진흥청과 함께 추진 중인 '맞춤형 벼 품종개발(SPP) 사업' 1년 차를 맞아 첫 수확을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지역 맞춤형 벼 품종개발 사업'은 품종개발 주체인 농촌진흥청과 수요자인 지자체·농업인·미곡처리장(RPC)·소비자가 참여해 지역에 맞는 벼 품종을 개발하고 품종으로 등록해 차별화된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 최종 목표다.
시는 지난해 9월부터 사업에 본격적으로 참여해 지난 6월2일 예비품종 '전주 677호' 등 5개 계통과 '안평벼' 등 5개 비교품종을 덕천면 도계리 일원 들녘에 식재했다.
이후 지난 9월20일 농진청 현장평가단의 점검을 거친 후 지난 10월12일 벼를 품종별로 수확한 뒤 이삭수부터 알수, 수량, 등숙률 등의 품종특성을 조사하는 중이다.
시와 농진청은 생산 농가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식미테스트를 통해 미질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할 방침이다.
이후 지역 적응시험과 수요자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앞으로 2년간 전시포 조성과 품종평가를 실시하고 2025년에는 정읍에 가장 적합한 품종을 선발해 품종으로 등록하는 등 우수 품종을 보급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시를 대표하는 인지도 있는 쌀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서는 수요자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품종 선정이 중요하다"며 "충분한 소통과 철저한 평가를 통해 정읍 맞춤형 벼 품종개발과 유통 기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월매출 4억' 정준하, 자영업자 고충 토로…"너무 화나 경찰 신고"
- 김숙 "한가인에게 너무 미안해서 연락도 못 해"…무슨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