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패 팀’ 토트넘 & 아스널 쾌속 질주, 이번시즌 EPL 우승은 북런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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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격전지는 북런던이다.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10라운드를 마친 가운데 토트넘 홋스퍼와 아스널은 나란히 무패 행진을 달리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대신 북런던을 연고로 하는 두 팀이 프리미어리그에서 '유이하게' 무패 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게다가 토트넘의 경우 이번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클럽대항전을 병행하지 않기 때문에 온전히 프리미어리그에 100% 힘을 쏟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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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다워기자] 이번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격전지는 북런던이다.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10라운드를 마친 가운데 토트넘 홋스퍼와 아스널은 나란히 무패 행진을 달리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토트넘은 28일(한국시간) 크리스탈 팰리스 원정에서 2-0 승리하며 10경기 무패 행진을 지속했다. 8승2무로 승점 26을 쓸어 담은 토트넘은 이번 라운드에도 선두를 유지했다.
토트넘과 북런던 라이벌 관계인 아스널도 좀처럼 지지 않고 있다. 같은 날 홈구장인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5-0으로 격파했다. 에드워드 은케티아가 해트트릭을 달성한 가운데 여유롭게 승점 3을 획득했다.
아스널은 7승3무로 승점 24를 기록하며 토트넘을 2점 차로 추격하고 있다. 사실상 같은 그룹 안에서 경쟁하고 있다.
지난시즌 챔피언인 이미 2패를 안고 있다. 울버햄턴, 그리고 아스널에 패해 무패 기록은 이미 깨졌다. 대신 북런던을 연고로 하는 두 팀이 프리미어리그에서 ‘유이하게’ 무패 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심지어 두 팀은 지난 첫 번째 맞대결에서도 무승부를 거뒀다.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정도로 박빙의 승부가 계속되는 분위기다.
고무적인 것은 두 팀 모두 경기력이 뛰어나다는 점이다. 특히 토트넘의 경우 지난시즌 8위에 자리했다는 사실을 믿기 어려울 정도로 크게 변화했다. 강력한 압박과 역동적이면서 빠른 템포로 전진하는 완성도 높은 축구는 새 사령탑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향한 우려가 기우였음을 보여준다. 게다가 토트넘의 경우 이번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클럽대항전을 병행하지 않기 때문에 온전히 프리미어리그에 100% 힘을 쏟을 수 있다. 지금의 흐름이 장기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의미다.
아스널의 경우 지난시즌 2위를 차지하며 아쉽게 우승을 놓쳤고, 그 기세를 이번시즌에도 이어가고 있다. 챔피언스리그에서는 2승1패로 랑스에 패했지만, 조 선두를 달리고 있다. 두 대회를 병행하면서도 아직은 성공적인 성적을 내고 있다. 지난시즌처럼 우승 경쟁하는 팀으로 확실하게 정착한 모습이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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