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베르토 "데이트 통장, 이탈리아서 있을 수 없는 일" ('아는형님')[Oh!쎈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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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가 데이트통장에 대한 소신을 전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는 알베르토, 크리스티나, 럭키, 줄리안, 크리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특히 이탈리아 출신 알베르토는 "데이트통장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선을 그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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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가 데이트통장에 대한 소신을 전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는 알베르토, 크리스티나, 럭키, 줄리안, 크리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출연진들과 게스트들은 각국의 데이트 문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데이트 비용에 대해 언급했다.
먼저 벨기에 출신 줄리안은 "남자가 내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출신 크리스는 "한국보다 더치페이가 훨씬 많다"며 "형편에 맞게 한다. 남자가 내고 싶으면 내도 된다"고 밝혔다.
인도 출신 럭키는 "인도도 문화가 원래 남자가 내야 한다"라면서 "인도에서 데이트 통장을 만난다면 (작성할 서류가 너무 많고 오래 걸려) 결혼할 때 통장이 나올 거다. 그냥 개인 통장 만들기도 너무 힘들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탈리아 출신 알베르토는 "데이트통장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선을 그어 눈길을 끌었다. 크리스티나 역시 "상상도 못 한다"며 "일단 첫 데이트는 원래 남자가 내는 것. 사귀고 나서 여자도 조금씩 낼 수 있다. 자연스럽게 되는 거다. 룰이 없다. 로테이션으로 한다"고 부연했다.
/yusuou@osen.co.kr
[사진] JTBC '아는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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