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도의 디바' 김주헌, FA 대어 김효진 낚았다..입지전적 능력자 첫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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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도의 디바' 김주헌이 비주얼과 능력을 고루 갖춘 능력자 '이서준'으로 첫 등장했다.
지난 28일 첫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극본 박혜련, 은열 / 연출 오충환 /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 제작 바람픽쳐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1회에서 김주헌은 윤란주(김효진 분)를 담당하는 슈가기획 소속 매니저 '이서준'역으로 분하여 첫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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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무인도의 디바' 김주헌이 비주얼과 능력을 고루 갖춘 능력자 '이서준'으로 첫 등장했다.
지난 28일 첫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극본 박혜련, 은열 / 연출 오충환 /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 제작 바람픽쳐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1회에서 김주헌은 윤란주(김효진 분)를 담당하는 슈가기획 소속 매니저 '이서준'역으로 분하여 첫 등장했다.
이서준은 소속 배우의 FA 선언을 좋은 기회로 삼는 능력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나도 윤란주씨한테 관심 있는데"라고 말하며 슈가기획의 소속된 매니저가 아닌 독립된 개체의 '이서준'으로서 윤란주에게 전속 계약 제안을 하고, 윤란주가 어떤 표현에 불쾌해 하고 민감해 하는지 세심하게 관찰하고 살펴, 윤란주에게 전해준 계약서에 '얘', '걔' 등의 호칭이 아닌 '아티스트'라는 존중의 표현을 사용하여 그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
김주헌은 이러한 '이서준' 캐릭터를 차분하고 정중한 말투와 부드러운 목소리로 표현하며, 캐릭터가 더욱 매력적으로 보이게 만들었다. 특히 그는 '이서준'이라는 캐릭터가 지닌 신중함과 진심을 담백하지만 진솔한 눈빛에 담아 표현해, 윤란주 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기도. 이처럼 빠르게 진행되는 흥미진진한 전개 속에서 안정적인 존재감을 돋보인 김주헌이 앞으로 '무인도의 디바'에서 보여줄 활약에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김주헌을 비롯해 박은빈, 김효진, 채종협, 차학연 등이 출연하는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는 15년 만에 무인도에서 구조된 가수 지망생 서목하(박은빈 분)의 디바 도전기를 그리는 드라마로 오늘(29일) 오후 9시 20분에 2회가 방송된다.
/nyc@osen.co.kr
[사진] '무인도의 디바'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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