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랭킹] 패션 베스트 장원영 VS 워스트 이해리

공영주 2023. 10. 29.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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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센

'Y랭킹'은 한 주간 다양한 연예가 현장에 모습을 드러낸 스타들의 패션을 YTN 연예부 기자들이 체크하는 코너다.

아이브 장원영 씨는 방송국 출근길에서도 남다른 패션 센스를 드러내 '베스트'(Best) 자리를 차지했다. 최근 신곡으로 컴백한 가수 선미 씨 역시 돋보이는 착장으로 '굿'(Good)을 거머쥐었다. 그러나 배우 진지희, 이민영, 가수 이해리 씨는 안타까움을 유발하는 패션으로 랭킹 하위권을 기록했다.

◆ Best - 장원영

강내리 기자: 출근길 착장이라고 말하지 않으면 모를 정도로 완벽함 그 자체다. 맑은 피부 덕분에 민트색 의상이 잘 어울리고, 입체적인 투피스의 패턴이 극세사 체형을 보완해 준다. 웹툰에서 튀어나온 여주인공 느낌!

공영주 기자: 상큼한 민트색을 찰떡으로 소화했다. 주얼리 단추에 귀여운 리본 매칭 역시 굿 포인트다.

김성현 기자: '민트초코'를 선호하지 않는 사람이라도, 장원영 씨의 패션 만큼은 사랑스럽다고 생각하지 않을까? 적당히 핏한 니트 재질의 아우터와 스커트는 장원영 씨의 해사한 피부톤과 조화롭게 매치된다.

오지원 기자: 자칫하면 부해 보일 수 있는 니트 소재, 그것도 민트 컬러를 이렇게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하다니. 의상의 포인트가 되는 블랙이 니삭스까지 이어지면서 조화로움이 2배!

◆ Good - 선미

강내리 기자: 타이 느낌의 홀터넥 드레스로 중성적이면서도 섹시한 이미지 완성! 일자 쇄골에 극세사 각선미를 자랑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아이템 선택이다.

공영주 기자: 가녀린 체형을 한껏 섹시하게 만들어 준 착장이다. 밋밋할 수도 있는 색상을 독특한 디자인으로 잘 살렸다.

김성현 기자: 블랙 원피스 위에 셔츠의 넥라인만 남긴 듯한 디테일 포인트가 단조로울 수 있는 전체 패션을 한 단계 돋보이도록 만들었다. 과도 하지 않은 섹시함과 더불어 귀여운 벵헤어가 매력을 한층 더한다.

오지원 기자: 이 의상의 포인트는 시크한 블랙 드레스 핏과 재치 있지만 과하지 않은 홀터넥 장식. 여성스러우면서도 개성 강한 선미 씨의 매력을 잘 담아낸 드레스다.

◆ Bad① - 진지희

강내리 기자: 매니시룩은 시크하고 중성적인 느낌을 주기 위해 선택하는데, 아무래도 소화가 버거웠던 느낌이다. 스커트는 치렁치렁해 보이고, 느낌이 살지 않는다. 니삭스는 생략하는 게 나았을 듯.

공영주 기자: 중성적인 느낌이 나는 착장에 언밸런스하고 거추장스러운 하의 조합이 썩 어울리진 않는다.

김성현 기자: 블랙 앤 화이트로 컬러를 매치한 것은 좋았으나, 블레이저 안에 비대칭 원피스가 밸런스를 깨트리는 느낌을 주며 아쉬움을 남긴다. 깔끔하게 떨어지는 원피스를 입었다면 배드까지 가지는 않았을 것 같아 더 안타깝다.

오지원 기자: 전반적으로 슈트 형식을 기반으로 한 이 착장은 중성적인 느낌이 매력적이지만, 하의의 비대칭은 '굳이?' 같은 의문을 남긴다.

◆ Bad② - 이민영

강내리 기자: 디자인도, 소재도 올드해 보인다. 웨이브를 넣은 헤어에 여러 겹의 장식이 들어간 네크라인이 더해져 산만하다.

공영주 기자: 촌스러운 느낌의 벨벳 소재와 요상한 디자인이다. 치마에서 튀어나온 실밥들이 눈에 띄어 더욱 안타깝다.

김성현 기자: 벨벳 소재는 잘 소화하며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지만, 여간해서는 쉽게 소화하기 어려운 아이템이다. 시대를 역행해 장농 속에서 겨우 살아남은 원피스의 느낌을 준다.

오지원 기자: 원피스의 소재도, 래핑 스타일, 프릴 장식도 다소 올드해 보이는 것들의 조합. 우아한 헤어스타일과 미소를 살리기에는 옷 스타일링이 부족했다.

◆ Worst - 이해리

강내리 기자: 골드 색상은 어떤 아이템에 매치하느냐에 따라 때에 따라 화려해 보이기도, 노숙해 보이기도 한다. 이번 의상은 골드 원피스 안에 셔츠를 받쳐 입은 듯 레이어드 되어있어 어색하고, 여기에 브라운톤 슈즈와의 매치로 이미지를 노숙해 보이게 만들었다.

공영주 기자: 새빨간 립스틱과 베이지톤 착장이 올드해보인다. 디자인 역시 이해리 씨의 늘씬한 체형을 감췄다.

김성현 기자: 깔끔한 화이트 셔츠 하나 말고는 전부다 NG 포인트. 골드 컬러에 점박이 패턴, 반짝이는 레드톤 구두까지. 언밸런스의 전형적인 모습.

오지원 기자: 이해하기 어려운 패턴. 이런 애매한 크기의 패턴이 반복되면 오히려 부해 보이게 만들 위험이 있다. 슈즈 매치 역시 미스. 원피스와 슈즈의 컬러 매치를 아무리 살펴봐도 어떤 포인트를 주고 싶었는지 모르겠다.

YTN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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