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럼피스킨병 긴급 수입 백신 국내 도착… 당국 "신속 접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으로 번지고 있는 소 럼피스킨병을 막기 위한 긴급 수입 백신이 28일 국내에 도착했다.
방역 당국은 이번 수입 물량을 비롯해 총 400만 마리분을 도입, 다음 달 초까지 전국 소 사육 농장에서 백신 접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 장관은 "럼피스킨병 확산 차단을 위해서는 백신 접종이 가장 중요하다"며 "각 지방자치단체는 백신 도착 즉시 농장에 배분해 신속히 접종이 이뤄지도록 조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국으로 번지고 있는 소 럼피스킨병을 막기 위한 긴급 수입 백신이 28일 국내에 도착했다.
29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정황근 장관은 전날 인천국제공항 화물터미널 자유무역지역을 찾아 백신 통관과 배분, 운송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방역 당국은 이번 수입 물량을 비롯해 총 400만 마리분을 도입, 다음 달 초까지 전국 소 사육 농장에서 백신 접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 장관은 "럼피스킨병 확산 차단을 위해서는 백신 접종이 가장 중요하다"며 "각 지방자치단체는 백신 도착 즉시 농장에 배분해 신속히 접종이 이뤄지도록 조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누적 확진 사례는 모두 60건이다. 전날에는 경기 여주·시흥·연천, 충남 아산, 강원 고성 등지의 농장에서 8건이 확인됐다.
확진 사례 60곳에서 살처분됐거나 살처분되는 소는 모두 3959마리다. 발생 지역도 충남에 이어 경기, 인천, 충북, 강원, 전북 등 6개 시도로 범위가 확대됐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세종 싱싱장터 '4호 소담점' 내년 초 개장…집현동에 '수산물유통센터' 건립 검토 - 대전일보
- "전기차 화재 또"… 아산 모종동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화재 - 대전일보
- 대전 아파트 공사장 근로자 1명 토사 매몰…사망한 채 발견 - 대전일보
- 이재명 "법정 향하는 아내, 죽을만큼 미안… 희생제물 됐다" - 대전일보
- 오늘 '금융시장·은행' 1시간 늦게 개장…지연 이유는 - 대전일보
- 국·영·수 모두 쉬웠다… 과목별 한두 문항서 판가름날 듯 - 대전일보
- 아산 음식점 화재 벌써 지난해 2배…"대형화재 우려 후드·덕트 각별 주의" - 대전일보
- 이재명, 김혜경 1심 유죄에 항소 예고…與 "심판 못 피해" - 대전일보
- 이준석 "출연료 3000만 원? 대표가 당협행사에 돈을 왜 받나" - 대전일보
- 與, '김여사 특검법' 본회의 표결 불참 결정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