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7회)=호날두(5회)+에우제비오(1회)+피구(1회)...올해 발롱도르 차지하면 '홀로 포르투갈 능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리오넬 메시가 통산 8번째 발롱도르를 앞두고 있다.
글로벌 매체 '골닷컴' 또한 "메시가 발롱도르를 수상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축구 역사상 그 누구보다 많은 일곱 개의 골든볼(발롱도르)을 획득했으며 올해 다시 한번 지구상 최고의 선수로 인정받을 예정이다. 이번 수상으로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발롱도르 5회) 사이 격차는 더욱 벌어질 것이며 유럽 이외 지역에서 처음 발롱도르 수상자가 될 것이다"라고 짚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리오넬 메시가 통산 8번째 발롱도르를 앞두고 있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8일(한국시간) "메시가 발롱도르를 가져올 수 있을까?"라며 염소(GOAT, Greatest Of All Time, 역대 최고의 선수 의미) 이모지를 덧붙였다. 메시는 올해 발롱도르를 수상할 경우 통산 8번째 트로피를 거머쥐게 된다.
지난 9월 발롱도르 주관사 '프랑스 풋볼'은 2023년 발롱도르 후보 30인 명단을 공식 발표했다. 과거 1956년 '프랑스 풋볼'이 창설한 발롱도르는 축구계 최고의 명예를 자랑한다. 올해 발롱도르 시상식은 이달 말 프랑스 파리 샤틀레 극장에서 열린다.
전체 30인 후보 중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챔피언' 메시와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PL), 잉글랜드 FA컵,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트레블' 엘링 홀란드에게 시선이 집중됐다. 어느 쪽이 받아도 전혀 이상하지 않다.
메시는 인터 마이애미 입단 이후 발롱도르에 대한 욕심을 내려놓은 모습이다. 미국 무대 입성 이후 첫 기자회견 당시 "여러 차례 말했다. 발롱도르는 권위 있는 상이지만 중요하게 생각한 적은 없다. 팀 트로피가 훨씬 중요하다. 경력 동안 모든 걸 거머쥘 수 있어 운이 좋았다. 월드컵에서 우승한 다음 더욱 발롱도르를 생각하지 않는다. 나는 지금을 즐기고 있으며 마이애미에서 새 목표를 갖게 됐다"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올해 역시 발롱도르가 메시에게 돌아갈 거란 주장이 돌고 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는 "발롱도르 수상자가 이미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스포르트' 보도에 따르면 메시가 차지할 것이다. 메시는 아르헨티나 국가 대표팀과 함께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승했다. 월드컵은 지난해에 열렸지만 올해 발롱도르에 영향을 줄 것으로 간주된다. 메시로서는 통산 8번째 발롱도르가 된다"라고 보도했다.
글로벌 매체 '골닷컴' 또한 "메시가 발롱도르를 수상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축구 역사상 그 누구보다 많은 일곱 개의 골든볼(발롱도르)을 획득했으며 올해 다시 한번 지구상 최고의 선수로 인정받을 예정이다. 이번 수상으로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발롱도르 5회) 사이 격차는 더욱 벌어질 것이며 유럽 이외 지역에서 처음 발롱도르 수상자가 될 것이다"라고 짚었다. 디디에 드로그바가 수여자로 공개된 가운데 파브리시오 로마노 역시 메시가 8번째 발롱도르를 거머쥘 거라 확신했다.
만약 메시가 올해도 발롱도르를 거머쥘 경우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5회)에 에우제비오(1회)와 루이스 피구(1회)까지 혼자만으로 포르투갈을 능가하게 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