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장 손흥민과 한일 듀오 형성?' 토트넘, 日 대표팀 주전 수비수 이타쿠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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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의 일본 출신 수비수 이타쿠라 코를 노리고 있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28일(한국시간)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토트넘 홋스퍼는 묀헨글라트바흐의 수비수 이타쿠라에게 여전히 관심을 갖고 있다. 토트넘이 이타쿠라와 연결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여름 이적 시장 때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지만 무산된 바 있다"고 보도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셀틱 시절 후루하시 쿄고, 마에다 다이젠 등 일본 선수들을 지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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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의 일본 출신 수비수 이타쿠라 코를 노리고 있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28일(한국시간)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토트넘 홋스퍼는 묀헨글라트바흐의 수비수 이타쿠라에게 여전히 관심을 갖고 있다. 토트넘이 이타쿠라와 연결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여름 이적 시장 때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지만 무산된 바 있다”고 보도했다.
일본 J리그의 가와사키 프론탈레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던 이타쿠라는 2019년 1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했다. 맨시티에서 확실하게 자리잡지 못했던 그는 네덜란드 흐로닝언, 독일 샬케 04에서 임대 생활을 했다. 그는 지난해 7월 묀헨글라트바흐에 둥지를 틀며 맨시티와 완전히 결별했다.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에 입성했던 이타쿠라는 모든 대회 통틀어 25경기 2도움을 기록했다. 출전 시간이 2000분을 넘겼을 정도로 상당한 기회를 받았다. 이번 시즌에도 8경기 2골로 묀헨글라트바흐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타쿠라는 최근 발목 부상을 당해 수술을 받았다. 그는 향후 몇 주 동안 경기에 나설 수 없다.
이타쿠라는 일본 국가대표팀의 핵심 수비수이기도 하다. 2019년 7월 일본 대표팀에서 첫선을 보였던 그는 4년 동안 22경기를 소화했다. 그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때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의 선택을 받아 일본의 16강 진출에 공헌했다.
이타쿠라를 노리는 건 토트넘이다. 토트넘은 미키 판 더 펜과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중앙 수비에서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고 있지만 이들의 뒤를 받칠 백업 자원이 부족하다. 에릭 다이어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구상에서 제외돼 이번 시즌 단 한 경기도 나오지 못했다. 애슐리 필립스는 만 18세에 불과한 유망주라 아직 경험을 더 쌓아야 한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셀틱 시절 후루하시 쿄고, 마에다 다이젠 등 일본 선수들을 지도한 바 있다. 이타쿠라가 토트넘에 합류한다면 주장 손흥민과 ‘한일 듀오’를 형성할 수 있게 된다. 토트넘이 겨울 이적 시장에서 이타쿠라를 데려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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