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포커스] 뉴캐슬 전설도 "황희찬 걷어내기→PK 아니라 본다"…주심은 관망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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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27)이 석연치 않은 판정의 대상이 됐다.
더욱이 이날 황희찬은 울버햄턴 역사상 첫 홈 6경기 연속 득점자가 돼 의미가 깊었다.
같은 날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울버햄턴 게리 오닐(40) 감독은 "페널티킥 선언 판정에 극도로 실망스럽다. 내 머리로는 이해가 가지 않는다. 필드 위에 있는 주심이 좀 더 나은 판정을 했어야 한다고 본다"라며 경기장 위에 있는 주심이 보다 주도적으로, 보다 객관적으로 판정했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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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황희찬(27)이 석연치 않은 판정의 대상이 됐다.
울버햄턴 원더러스는 29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웨스트미들랜즈지역 웨스트미들랜즈주의 울버햄턴에 위치한 몰리뉴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황희찬은 이날 동점골을 기록하며 팀에 승점 1점을 선물했다. 더욱이 이날 황희찬은 울버햄턴 역사상 첫 홈 6경기 연속 득점자가 돼 의미가 깊었다. 그런데 이날 황희찬에게 좋은 일도 있었지만, 좋지 않은 일도 있었다. 석연치 않은 판정의 대상이 된 것이다.
앤서니 테일러 주심이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논란을 자처했다. 이날 전반 44분 황희찬이 공을 걷어내려다 상대 센터백 파비앙 셰어(31)를 찬 것으로 판단돼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이는 실점으로 연결됐는데 느린 화면으로 볼 때는 논란의 여지가 있었다.
이후 VAR 판독에 들어갔다. VAR실에서도 의견이 분분해 판독이 길어졌다. 문제는 앤서니 테일러(45) 심판이 그런 판정을 자신이 직접 확인조차 하지 않은 것이다. 테일러 주심은 판독이 길어지는 중에도 이를 관망하기만 했다. 이 상황 외에도 후반 6분 브루누 기마랑이스(25)의 페널티킥 의심 상황에서도 마찬가지였다.
같은 날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울버햄턴 게리 오닐(40) 감독은 "페널티킥 선언 판정에 극도로 실망스럽다. 내 머리로는 이해가 가지 않는다. 필드 위에 있는 주심이 좀 더 나은 판정을 했어야 한다고 본다"라며 경기장 위에 있는 주심이 보다 주도적으로, 보다 객관적으로 판정했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뉴캐슬의 레전드인 앨런 시어러(53)는 분명한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기도 했다. 시어러는 "나는 해당 상황을 페널티킥이라고 보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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