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선수 시절 순수 벌금만 8600만원, 지도자 되면 화삭혀야”(살림남2)[결정적장면]

이슬기 2023. 10. 29.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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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가 선수 시절 벌금에 대해 이야기했다.

10월 28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농구 전설 전태풍을 만난 이천수가 그려졌다.

이날 이천수는 "나도 지도자의 꿈이 있으니까 노하우도 배우고 가족들도 만날 겸 왔다"라며 전태풍을 만났다.

이어 그는 전태풍에게 화가 엄청 많은데 지도자는 어떻게 하고 있냐며 "형도 벌금 많이 냈지. 난 순수 벌금으로만 8600만 원"이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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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뉴스엔 이슬기 기자]

이천수가 선수 시절 벌금에 대해 이야기했다.

10월 28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농구 전설 전태풍을 만난 이천수가 그려졌다.

이날 이천수는 "나도 지도자의 꿈이 있으니까 노하우도 배우고 가족들도 만날 겸 왔다"라며 전태풍을 만났다.

그는 "지도자 준비를 하고 계시나"라는 질문에 "자격증은 다 땄다. 몰래 땄다. 방송도 너무 잘하는데 지도자 욕심도 낸다고 할까봐"라고 해 위험 수위 과부하 직전인 자기애로 박준형, 김지혜 부부를 폭소케했다.

이어 그는 전태풍에게 화가 엄청 많은데 지도자는 어떻게 하고 있냐며 "형도 벌금 많이 냈지. 난 순수 벌금으로만 8600만 원"이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전태풍도 "난 3천만 원 정도"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지혜가 "지도자 하면 어떻게 할거냐 후배들에게"라고 하자 이천수는 "나처럼 된다고 해야죠"라고 답했다.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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