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윤, 처제 진지희에 사랑 고백 “네 옆에 있고파 결혼”(완벽한 결혼의 정석)[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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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윤이 처제 진지희에게 사랑을 고백했다.
10월 28일 첫 방송된 MBN 토일드라마 '완벽한 결혼의 정석'(극본 임서라, 연출 오상원) 1회에서는 유세혁(오승윤 분)의 배덕한 마음이 드러났다.
이날 유세혁은 아내 한이주(정유민 분)가 장모님 이정혜(이민영 분)의 위작 판매 죄를 전부 덮어쓰고 경찰에 잡혀가게 될 위기에 처제 한유라(진지희 분)부터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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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오승윤이 처제 진지희에게 사랑을 고백했다.
10월 28일 첫 방송된 MBN 토일드라마 '완벽한 결혼의 정석'(극본 임서라, 연출 오상원) 1회에서는 유세혁(오승윤 분)의 배덕한 마음이 드러났다.
이날 유세혁은 아내 한이주(정유민 분)가 장모님 이정혜(이민영 분)의 위작 판매 죄를 전부 덮어쓰고 경찰에 잡혀가게 될 위기에 처제 한유라(진지희 분)부터 걱정했다.
유세혁은 갤러리가 잘못될까 걱정하며 우는 한유라에게 "네가 우는 걸 보면 내가 더 울고 싶어진다"며 "네가 그랬지않냐. 누굴 좋아하면 티가 난다고. 나 안 그랬냐. 나 유라 너를…"이라고 운을 뗐다.
이런 유세혁의 마음을 이미 알고 있던 한유라는 더이상 듣고 싶어하지 않았으나 유세혁은 "나 네 옆에 있고 싶어서 이주랑 결혼했다. 처음엔 그걸로 만족하려고 그랬다. 근데 네 옆에 다른 남자가 서 있으니까 그제야 너 아니면 안 되는 걸 알겠다"고 본심을 털어놓았다.
이어 "이주랑 헤어지겠다. 그리고 너에게 가고 싶다. 장인 장모님께서는 받아들이기 어려우시겠지만 내가 더 노력하겠다"며 한유라와의 새출발도 꿈꿔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줬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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